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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성, 한국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에 대한 베트남의 반격

석간 후지계열 ZAKZAK에서 22, 어느 베트남 여성의 한국정부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는 기사가 게재되었다. 왜 이 시점에 베트남이 과거 역사를 가지고 한국정부를 대상으로 법적소송을 청구했을까. 과거 20183월, 문 대통령은 쩐 다이 꽝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군의 베트남전 참전과 민간인 학살에 대해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양국 간의 불행한 역사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4년 베트남을 방문해 우리 국민들은 마음에 빚이 있다고도 했다. 한국의 여러 대통령이 베트남에 마음의 빚이 있다고 표명한 것이다. 한국은 수십년 동안 일본 정부에 대해 집요하게 사과와 물질적 배상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 한국정부가 베트남 전쟁 당시 피해국민에게 어떠한 물질적, 정신적 배상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18323,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구엔 티 단(, 59) 씨가 21, 한국정부를 대상으로 약 3,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서울지법에 제소했다. 단 씨는 인터넷을 통한 기자회견을 통하여 모든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단 씨는 19682(당시 7), 베트남 중부 구안남성의 어느 마을에서 한국군으로부터의 총상으로 1년 가까이 입원했다. 당시 마을에서는 어머니와 언니 등 마을 주민 70여명이 사망했으며, 본인 또한 아직도 복부에 당시의 상흔이 남아 있다고 한다. 법정에서 학살의 동기 등 전모를 밝히면서 한국정부의 책임을 추궁할 방침이다.(共同)

    


출처:https://www.zakzak.co.jp/soc/news/200422/for2004220008-n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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