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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석 방산학회장, 캐나다·호주 방산수출 한일전, 6.25 한국전쟁 마케팅 활용해야!

- 캐나다 잠수함 사업 70조원 ‘한일경쟁’
- 호주 호위함 사업 10조원 ‘한일경쟁’
- 필리핀 해군·공군력 강화 45조원 투자
- 미국, 자주포 및 훈련기 수 십조원 투자
- 미국·캐나다·호주·필리핀은 6.25 당시 병력 파견국가
- 방산수출 최소 150조원 ‘6.25 마케팅’하면 싹쓸이 가능
- 방위비 분담금 100억 달러 지원하고 미국을 설득해야


약 70조 원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약 10조 원에 달하는 호주 호위함 사업에서 한일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 대한민국의 3,000톤급 잠수함과 가장 치열하게 경쟁할 모델은 일본 조선사가 건조한 잠수함으로 디젤잠수함 분야에서는 최강자로 분류되고 있다.

또 호주 호위함 사업에서도 일본 해상자위대에 납품된 호위함과 우리 해군에 납품된 충남급 호위함이 맞붙을 예정인데, 한국과 일본의 조선건조 역량은 사실상 백지장 한 장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에 무기구매 당사국 국민들의 마음을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필리핀은 미국에서 45조원의 예산을 지원받아서 전투기·잠수함·함정을 대량 도입하여 중국의 남중국해 장악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는데, 여기도 많은 국가들이 한국 업체들과 경쟁 중에 있다.


 (2024년9월15일  KBS 9시 뉴스 - 사진으로 보는 6.25 한국전쟁 - 자유와 생명의 기록 소개)


또 미 육군이 M-109 팔라딘 자주포 개량사업을 포기하고 우방국에서 신형 자주포를 구매하기로 결정 했는데, 국내 K-9 자주포는 유럽국가들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 이 물량은 최소 600대에서 많게는 1,000여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뿐만 아니라, 미 공군 및 해군의 훈련기 사업 또한 보잉의 T-7 레드호크에 대한 불신이 증폭됨에 따라 우방국의 훈련기를 대량 구매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려가고 있는데, 보잉사의 주가 폭락 및 파업 등으로 미 정부가 보잉사를 배려해 주고 싶어도 더 이상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미 공군 및 해군 훈련기 사업은 최소 수 백대의 물량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현재 국산 F/A-50 미국 수출형 버전이 가장 앞서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제작한 전투기가 미 공군 및 해군에서 사용된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홍보 효과가 있기 때문에 미군에 납품이 된다면 약 1,000대 이상 구매수요가 있는 F-5 경전투기 및 고등훈련기 시장을 국산 F/A-50이 싹쓸이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미국·캐나다·호주·필리핀의 공통점은 6.25 한국전쟁시 병력지원 국가

미국·캐나다·호주·필리핀의 공통점은 6.25 한국전쟁 당시 전투병력을 파병한 국가이기 때문에 6.25 한국전쟁 마케팅을 잘한다면 이 나라 국민들의 마음을 쉽게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전국에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은 폐교들이 100개 이상 매물로 나와 있다. 

우리 정부 혹은 각 기업에서 각국 병사들이 싸운 지역 인근의 폐교들을 구매하여 ‘6.25 한국전쟁–미국 박물관’, ‘6.25 한국전쟁 –캐나다 박물관’, 6.25 한국전쟁–호주 박물관’, ‘6.25 한국전쟁-필리핀 박물관’을 만들고 각국 병사들이 6.25 당시에 어느 지역에서 어떻게 싸웠는지를 잘 전시하고 각국의 대사를 초청하여 개막식을 개최하면 각 나라 국민들이 큰 감동을 받을 것이고, 해당 박물관은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들어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미군은 6.25 한국전쟁 당시 1,789,000명을 파병하여 13만 명이 넘는 군인들이 죽거나, 다치거나 실종되었다. 그리고 전쟁비용 및 전후복구 비용으로 680억 달러를 지출하였다. 미국이 없었다면 자유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연간 600~700조 원에 달하는 미국의 방산물자 조달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기 위해서라도 소련·중국·북한으로 이어지는 공산주의자들의 침략으로부터 ‘자유’와 ‘인권’을 지켜내기 위해서 한반도에서 함께 싸운 것을 상기시켜 줄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6.25 한국전쟁 마케팅’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며, 주한미군 주둔비용은 미국이 요청하는 대로 50억 달러 혹은 100억 달러라도 줄 필요가 있다. 

캐나다는 유엔군 중 3번째로 많은 병력인 26,791명을 파병하여 516명이 전사하고, 1,212명이 부상당했으며, 1명이 실종되고 32명이 포로가 되었다. 

호주는 17,000명을 파병하였으며 340명이 전사하였고, 1,216명이 부상당했다.

필리핀은 유엔군 중 6번째로 많은 병력인 7,420명을 파병하여 120명이 사망하였고, 229명이 부상당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어디에도 각국의 병사들이 어느 지역의 어떤 전투에서 어떻게 싸웠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한 박물관 하나 없는 실정인데, 전국에 폐교들이 속출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6.25 파병국가별로 전투를 치른 지역 인근의 폐교를 구매하여 박물관을 만들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우리 국민들이 기억해 준다면 그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또 장진호전투 박물관, 흥남철수 박물관, 다부동전투 박물관 등도 만들면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현지를 방문하게 될 것이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이다.

6.25 한국전쟁의 경우 우리 민족끼리 죽고 죽인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가르치고 있으나, 총 37개월의 전쟁 기간 중 처음 3개월만 북한군과 싸우고 나머지 34개월은 대부분 중국군과 전투를 하였다.

현재 미국·캐나다·호주·필리핀의 군사력 증강사업은 모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작업이기 때문에 6.25 한국전쟁 마케팅을 잘 활용한다면 이 국가들을 모두 우리 편으로 돌려세울 수 있을 것이다.

또 대한민국의 초·중·고교 정규교육과정에서 ‘6.25 한국전쟁’만을 별도로 가르칠 필요가 있다.

이 땅의 풀 한 포기, 돌 하나를 차지하기 위해서 공산진영과 자유진영의 군인 약 500만 명이 한반도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는데, 전쟁의 교훈을 우리 자녀들에게 제대로 가르쳐야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6.25 한국전쟁은 소련·중국·북한 ‘공산진영’이 대한민국을 침략한 침략전쟁

6.25 한국전쟁은 1917년 볼셰비키 혁명으로 러시아를 집어삼킨 공산주의자들이 북한과 중국까지 집어삼킨 뒤 자유민주주의 국가였던 대한민국을 집어삼키기 위해서 침략한 침략전쟁이었다.

또 자유민주주의냐, 공산주의냐를 선택해야 하는 인류 최초의 ‘사상전쟁’이자, ‘체제전쟁’이었으며,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자유’를 지키기 위한 ‘자유의 성전’이었다. 

또 공산주의 무신론자들이 ‘종교의 자유’를 말살하기 위해 일으킨 ‘종교전쟁’ 이었다. 

공산주의자들의 침략을 막기 위해서 대한민국·미국·캐나다·호주·필리핀 군인들이 한반도에서 함께 싸워서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인권’이 넘치는 자유진영을 지켜냈다는 점을 잘 부각시킨다면 15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캐나다·호주·필리핀의 군사력 증강사업을 모두 우리 기업들이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또 가칭 ‘6.25역사문화콘텐츠진흥원’을 정부에서 만들고 6.25 한국전쟁 관련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만화, 뮤지컬 등을 만들어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통해서 전 세계로 퍼뜨린다면 전 세계 사람들이 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대한민국이 어떻게 70년 만에 세계적인 선진국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할 것이다.

이때, 우리 방산기업들이나 정부관계자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제2의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서 피눈물 나게 경제발전과 군사력 증강에 매진한 결과입니다. 모든 노하우를 알려드릴테니 우리와 함께 갑시다. 우리는 무기를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국가가 번영하는 노하우를 가르쳐 드리려는 것이고, 자유와 번영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 드리는 것입니다.”라고 설득한다면 전 세계 방산수출 시장을 국내 기업들이 석권할 수 있을 것이다.

방산수출이 되면 향후 50년 동안 부품수출, 교육, A/S, 성능개량사업 등으로 최소 5배에서 많게는 10배의 부가적인 매출이 발생하게 되는데, 국내 방산수출이 1,000조 원을 달성한다면 50년 동안 최소 5,000조 원에서 많게는 1경 원의 매출이 생기기에 방산수출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것이다. 

현재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주잔고가 100조 원을 넘어가고 있는데 현재도 폭발적으로 수출문의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5년 후면 방산수출 1,000조 원 당성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으로 보는 6.25 한국전쟁’ 컬러 사진첩을 참전용사들에게 선물해야 

최근 한가지 방산 수출에 있어서 반가운 소식은 ‘월드피스 프리덤 유나이티드’란 회사에서  ‘사진으로 보는 6.25 한국전쟁 – 자유와 생명의 기록’이란 책을 출판한 것이다.

이 책을 출판한 안재철 대표는 재미교포로 미국의 문서고, 박물관 등을 20여 년간 돌아다니면서 약 5만 여장의 6.25 한국전쟁 관련 사진을 확보하였고, 이를 컬러사진첩으로 만들어 이번에 출판한 것이다.

이 책을 보면 6.25 당시 대한민국에 병력, 의료팀, 물자지원 등으로 도와준 국가가 총67개국이며, 이와 같은 사실은 2010년에 기네스북에 안재철 대표에 의해서 등재가 되었다.

각 나라 병사들의 헌신적인 모습과 6.25 한국전쟁 당시 초토화된 한국의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이 사진첩을 전세계 6.25 참전용사들에게 한 권씩 나눠드리는 작업을 우리 정부나 각 방산업체에서 실시한다면 해당 국가 국민들은 감동하게 될 것이고, 각국의 언론들은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에 대해서 우호적인 감정을 갖게 될 것이다.

현재 유럽 각국의 언론들이 국내 무기체계의 성능을 깎아내리기 위해서 온갖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는데, 6.25 한국전쟁 당시 16개 파병 국가 중 유럽국가인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의 참전용사 및 유가족들에게 ‘사진으로 보는 6.25 한국전쟁 – 자유와 생명의 기록’을  한 권씩 선물하는 행사를 하고 유럽 언론에 홍보를 한다면 국내 무기체계들을 헐뜯는 대부분의 조작된 언론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6.25 한국전쟁 마케팅’만 잘하면 향후 수 천조 원의 매출이 방산분야에서 발생하게 될 것임으로, 연금재정고갈, 건강보험재정고갈, 일자리부족, 세수부족 등 각종 문제들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 메모리와 비메모리 분야를 모두 합쳐도 연간 세계 시장 규모가 수 백조 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방산수출 시장은 매년 약 2,000~3,000조 원 이상의 시장이 열리고 각종 전쟁으로 인하여 방산수출 시장 규모는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6.25 한국전쟁 마케팅’만 잘 한다면 중저가 무기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미국 방산시장도 우리 기업들이 대거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6.25 한국전쟁’이 우리 국민들에게 가슴 아픈 상처를 안겨주었지만, 우리 선조들이 흘린 피와 눈물 덕분에 세계적인 방산수출 강국으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선조들이 피눈물을 흘리면서 만들어준 이 황금 같은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 약력 >

- 1972년 육사 28기 졸업
- 1982년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 경영학 석사학위 취득
- 1988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
- 2001년 준장 예편

                                                    <  주요 군경력  >

- 육군본부 관리측정장교, 비용분석장교, 전사편찬과장 역임
- 국방부 평가관리관실 지상장비평가과장, 획득개발국 획득 3과장, 획득기획과장
- 국방부연구개발관, 조달본부 외자부장, 조달본부 차장 역임
- 서울대, 한양대,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성균관대, 고려대, 전북대, 건국대 초빙교수
- 현 한국방위산업학회장, 현 방산선진화포럼 회장
- 저서 “방위산업, 창조경제 현장을 가다.”(공저)
- 보국훈장 천수장 및 삼일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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