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지 통신은 지난 8일 '김정은 탑승기, 중국 전투기가 회위하나=북한에 대한 영향력 노림수'란 제목으로 북한과 중국의 움직임을 보도했다.
8일자 홍콩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한국 공군 측근에게 들은 이야기라며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위원장이 미북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항공으로 싱카포르로 향할 시 중국이 전투기를 파견해서 김정은의 탑승기를 호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장거리의 항공로 이동에 불안을 느끼는 김정은을 배려하는 것으로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노림수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또한 신문은 '전투기에 의한 호위는 경비상 최고의 의례 중 하나다'라고 설명하면서 '(호위는)중국이 김정은 체제를 강하게 지지한다라는 뜻의 한미동맹에 대한 메세지일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전중국군 고관에 의하면 호위는 중국영토 내에 제한될 것이나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도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한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오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