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전문매체 글로벌디펜스뉴스(대표 성상훈)가 5일자로 누적방문자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또 2014년 6월 16일에 창간된 글로벌디펜스뉴스는 6월 16일에 창간 3주년을 맞는다.
2014년 말 방산비리 광풍이 몰아치던 때부터 글로벌디펜스뉴스는 방위산업이 비리산업이 아니라, 국가신성장동력임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은 ‘삼성이 방위산업을 포기한 이유’라는 기고문을 통해서 방위산업계의 제도적 결함을 해소하면 방위산업이 국가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글로벌디펜스뉴스 성상훈 대표는 “이승만 대통령 때부터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서 원자력법을 제정하고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항공기 및 함정 등을 건조했는데, 지금은 원자력산업 세계 3대 강국의 위치에 올라서 있으며, 전투기·함정·잠수함·자주포·전차 등 최첨단 무기체계를 수출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방위산업이 비리산업이라면 과연 이런 성과가 나올 수 있었겠는가?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하다 보면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의 연속이 반복되는데, 미국도 그런 과정을 거쳐서 현재 F-22와 같은 첨단 무기체계를 만들게 되었으니, 우리 국민들도 방위산업 종사자들에게 뜨거운 격력의 박수를 보내 주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은 축사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은 방위사업법에 따라 연말에 방산원가와 재무제표 및 회계자료 등을 제출해야 하기에 리베이트가 0원이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산업이다. 우리 국민들이 이런 부분을 많이 알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줘야 하는데 글로벌디펜스뉴스가 대국민 홍보를 톡톡히 해 준 덕분에 방위산업이 ‘비리산업’ 이라는 오명을 벗고 ‘국가신성장동력’이라는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홍보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디펜스뉴스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적성 및 진로 고민에 빠져 있는 학생들에게 적성 및 진로를 찾아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방위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상훈 대표는 "방위산업의 범위를 넘어 국방·안보·외교 분야의 소식도 제공하는 전문매체로 성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