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으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과 위구르, 티베트, 홍콩민주 운동의 관계자들이 일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앞에서 11월 24~25일 양일 간 일본을 방문한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에 대해서 항의 활동을 했다.
11월 24일, 의원회관 앞에서는 21년 전부터 탄압을 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 수십 명이 모여 박해를 중지할 것을 호소했다. 활동에 참가한 사이타마 주재의 수련생은 대기원의 취재기자에게 "왕이 외교부장에게 양심이 있다면, 즉각 탄압을 중지하고 중국 대표로서 국내외에 발표하길 바란다." 말했다.
파룬궁은 중국에서 1990년대에 퍼진 기공수련법으로 탄압 전, 중국체육국 통계에 의하면 추계 7천만 명이 배우고 있었다.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당시)는 수련원 숫자에 위협을 느끼고 구속과 고문을 포함한 탄압을 시행했다.
같은 날 국회의사당 앞에서 재일 몽골인 수십 명이 언어를 포함한 민족문화 말살을 획책하는 중국공산당에 항의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는 '내몽골의 아이들로부터 몽골어 교육을 빼앗지마라'고 호소했다. 중국 정부는 전국 통일의 학습요항을 도입하고 몽골 독자의 역사와 문학 등의 과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재일 위구르 조직도 의원회관 앞에 모여, 현수막을 걸고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있어 대규모 수용과 강제노동 등 비인도적 조치를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 지역에서는 약 백만 명이 사상전향을 위해 수용시설에 구속되었다고 보도되었다. 중국 정부는 과격주의로부터 이탈시키기 위해 훈련이 필요하다고 구속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미국은 7월, 인권침해에 관련 된 것으로, 이 자치구 공산당 대표 진전국서기(陳全国書記) 등 고관 4명에 대한 재판을 발표했다.
또, 홍콩 민주운동의 지지자는 '홍콩광복, 시대혁명이다(光復香港、時代革命).'라고 쓰여진 깃발을 들었다. 홍콩에서 이 슬로건은 '정권전복'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서 홍콩국가 안전유지법(국안법)에 의거 사실상 금지되어 있다.
홍콩은 11월 23일, 위법집회를 선동했다고 해서 공안조례 위반죄로 문책된 민주활동가 Joshua Wong(黄之鋒), Agnes Chow(周庭), Ivan Lam(林朗彦) 세 명의 공판이 있었다. 세 명은 기소내용을 인정하고, 당일 수감되었다. 주 씨는 수감되기 며칠 전 홍콩 밥티스트 대학을 졸업한 것을 SNS로 알렸다. '힘겨운 5년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지해주셨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