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acat사는 방산전시회 Landforces 2014 (9.2~25, 호주 Brisbane) 에서 수중 장비/ 잠수사 이송 및 회수 체계 L&RS(Launch & Recovery System) 차량을 기반으로 한 해안 구난장갑차(BARV : Beach Armoured Recovery Vehicle) 개념차량을 선보였다.
L&RS는 영국 RNLI(RNLI : Royal National Lifeboat Instiution) 에서 운용 중이며, 소프트웨어로 제어되는 무한궤도형 구동체계와 조작성능이 우수한 조향장치가 특징이다. L&RS 조종실은 탑승인원이 3명이며, 일반 운용깊이는 3m이지만 시동을 끄고 9m 깊이까지 잠수 가능하다.
군용 BARV 체계는 전면 및 후면 범퍼, 구난 및 견인 윈치 등을 갖추고, 전면에 블레이드 및 추가 궤도 같은 다양한 부속장비 부착 가능하며, 설치된 크레인으로 부속장비 자체 교환 가능하다.
모듈형 설계로 부가장갑을 장착하여 승무원과 주요 체계를 방호할 수 있다. 운용 중인 현대식 플랫폼에 기반하므로, 검증된 체계로 수명주기 비용이 감소하고 기존 차량지원 인프라를 사용 가능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