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지난 5일 영국 왕립 공군 및 해군이 운용할 최초 4대의 F-35B 첨단 전투기의 왕립 공군 마르햄 모기지 도착을 환영했다.
4대의 F-35B 전투기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뷰포트(Beaufort) 미 해병대 항공기지부터 공중급유를 지원받고 중간 기착 없이 대서양 횡단 비행을 완료했다. 영국 조종사들은 뷰포트 해병대 기지에서 미 해병대 조종사들과 협력하여 항공기에 대한 집중적인 훈련을 받아 왔었다.
스텔스 기술, 첨단 센서, 무기
성능과 항속 거리를 갖춘 F-35 전투기는 지금까지 제작된 항공기 중 가장 치명적이며, 생존성이 높고 상호간 연동되는 전투기다. 전투기의 성능을 뛰어넘어 데이터를 수집,
분석 및 공유하는 F-35의 정보 수집 능력은 전장에 체공 중, 지상 및 지상기반 모든 자산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록히드마틴 영국 지사장 피터 루도크는 “F-35는 영국의 안보 작전을 확실히 변화시킬 것이며, 차세대 항공력이
영국 왕립 공군의 창립 100주년에 도착하여 더 뜻깊은 날이다”라며, “영국은 특히 F-35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부터 핵심 파트너로서
수직 이착륙 기능과 관련하여 항공기의 설계 및 개발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F-35 프로그램은 또한 영국 산업에 크게 기여하였고, 500개 이상의 영국 업체들이 부품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전망치인 3,000대 이상의 F-35 전투기에 대해 각 항공기
가치의 약 15%는 영국에서 생산되며, 현재까지 영국 공급
업체들과 약 130억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F-35B 전투기들이 기존에 계획된 일정보다 2개월 전에 도착함으로써 영국의 라이트닝 부대가 2018년 말까지
최초작전가능(IOC) 달성에 집중할 수 있다.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에서 첫 비행시험은 올해 말 중 예정 되어있다.
영국 왕립 공군 마르햄 기지에 배치된 영국 F-35 전투기의 종합적인
지원은 록히드마틴, BAE시스템, 프랫 앤 휘트니 및 롤스로이스
혼합 업체팀을 대표하는 영국의 라이트닝 팀에 의해 제공될 예정이다.
영국은 현재 총 15대의 F-35B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나머지 항공기는 미 해병대 뷰포트 항공기지 또는 캘리포니아 주 에드워드 항공기지에서
시험 및 훈련에 운용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300대의
F-35가 15개의 기지에서 운용 중이며, F-35 프로그램은 14만 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