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탈레스가 함정에서도 승조원이 스마트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신형 함정탑재 정보분배체계(COMTICS)를 개발했다. COMTICS는 보안의 염려 없이 함정의 이동 중에도 모든 종류의 군용 무전기와 통신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통신장치이다. 이 장치는 운용 상황이 허락하는 한, 화상 및 데이터전송, 웹 브라우징, 소셜미디어 서비스, 동료와 채팅기능을 제공한다.
COMTICS의 운용체계 설계와 특징으로는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해군음성통신(NGIN) 및 광섬유통신 네트워크(FOCON) IP 솔루션을 토대로 설계되었으며, 해상에서도 운용이 입증되어 15개국 해군이 채택하고 있다. (※ NGIN: Naval Voice Over IP ※ FOCON: Fibre Optical Communication Network )
이중화 올아이피(All-IP) 아키텍처에 기초한 COMTICS는 전투로 인한 피해 발생 시에도 사용 가능하며 최대 3,000건의 동시 통화를 지원한다. 올아이피란 음성, 영상, 데이터 등 각종 신호가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으로 통합되는 완전 인터넷 방식이다. 함정 승조원의 유일한 이동통신제품인 COMTICS을 사용하여 가족 및 친지와 연락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진 및 자료출처 : Thales introduces new shipboard multimedia communication device, naval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