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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해군, 최초의 독자 건조 연안경비함 설계 공개




브라질의 국영 해군사업관리회사인 EMGEPRON사는 브라질 해군 함정사업센터에서 설계한 연안경비함을 오는 10월 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Euronaval 2014 전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R-OPV로 명명된 경비함의 배수량은 2,000톤, 전장 103.4m, 함폭 11.4m, 흘수 3.95m이며, 승조원 12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최고속력은 25kts, 항속거리는 12kts의 속도로 4,000해리이며 최대 작전지속기간은 30일이다. 추진 시스템은 2기의 디젤엔진이 결합된 CODAD(CODAD : Combined Diesel and Diesel)방식이며 스텔스 성능을 고려하여 설계되었고, 수선(waterline)하부에 측면안정기 2개가 장착되어 있다. 

RHIB(RHIB : Rigid Hul Inflatable Boat) 복합상륙정을 탑재하고 경/중형 헬기의 이착륙을 위한 비행갑판과 격납고가 설치되어 있으며, 자이로 안정화 전자광학 관측시스템과 사격지휘시스템, 전자전 장비, 항법 및 지휘통제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있다. 

브라질은 수상함 획득사업의 일환으로 1,800톤급 연안경비함 5척의 구매 및 현지 건조를 계획하고 있는데, BAE시스템, Damen, DCNS, Fincantier, Navantia, Thysenkrup Marine 시스템사 그리고 한국의 대우해양조선 등이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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