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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첨단 극초음속무기 2차시험 실패

 

 

미 국방부는 8월 25일 실시한 미 육군의 ‘첨단 극초음속무기(AHW : Advanced Hypersonic Weapon)’ 시험이 실패했다고 발표하였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발사 직후 AHW를 탑재한 미사일에 이상이 발생하여 약 4초 이내에 폭파시켰다고 발표하였다.

 

시험 미사일은 알래스카 남부 Kodiak섬 발사장에서 AHW를 근우주공간(near space, 20~10km)까지 상승시킨 후, 시속 4,00마일의 속도로 남태평양 Kwajalein섬의 Reagan 시험장으로 활강하도록 설정되어 있었고 비행거리는 약 3,900마일이었으며, 2011년 실시한 시험에서는 이 거리를 약 30분 만에 도달하였다고 밝혔다.

 

AHW는 국방부의 ‘신속 글로벌 타격(PGS : Prompt Global Strike)’계획의 일환으로 육군 우주·미사일방어사령부와 육군 전략 사령부가 합동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육군의 AHW는 여러 개의 극초음속무기 사업 중 하나로서 미래에 생산하기 위한 주요한 후보 무기이다.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또 다른 극초음속체계 프로그램은 스크램제트엔진으로 비행하는 X-51로 이 체계는 순항미사일 정도의 크기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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