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배터리 전문업체인 OXIS Energy사가 Lincad사와 영국 국방부를 위해 리튬-황(Lithium-Sulfur) 배터리 개선을 목적으로 한 연구사업의 3단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OXIS사는 사업의 3단계에서 첨단 화학물질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2013년 2단계에서 개발한 용량에 비하여 60% 증가한 용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이 화학물질은 비(比)에너지(specifc energy)가 30Wh/kg 정도이며, 소재를 개선하여 용량을 20%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튬-황 배터리는 현재 사용 중인 배터리의 무게를 상당히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병사들의 휴대하중 경량화에 상당한 기여가 예상된다. 이 배터리는 안전성이 높으며, 극한 온도·단락·탄환 관통 등과 같은 상황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작전임무 중 인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