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사가 최근 국제해양방산전시회 IMDEX 2017에서 자율수중운동체(AUV)를 2016년에 개발했음을 발표했다. 500kg급 머큐리 AUV는 STE사가 국방과학연구소(DSO National Laboratories)와 공동으로 개발한 대기뢰전용 수중로봇으로 고품질의 해저데이터를 제공 한다. 전시된 견본의 길이는 5m이며, 20kWh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여 평균속력 3kts로 14시간 운용이 가능하다.
머큐리 AUV는 전방감시음탐기를 감싸고 있는 원추형 콘, 합성개구기뢰탐지영상음탐기(SAMDIS)로 구성된 페이로드모듈로 제작됐다. 자율성, 통신, 항해, 안전 및 프로세스체계로 구성된 임무모듈, 전지모듈, 개조된 상용기성품(COTS) 추진기로 구성된 추진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해상상태 3에서 생존 가능하며 GPS, 관성항법장비 및 도플러로그 장착된다. 지금은 문제점 식별 및 보완을 위해 추가 시험 중이다.
<용어설명>
※ AUV: Autonomous Underwater Vehicle ※ DSO: Defence Science Organisation
※ SAMDIS: Synthetic Aperture and Mine Detection Imagery Sonar
(자료 및 사진출처 : IMDEX 2017: ST Electronics completes development of Mercury AUVl, janes.ihs.com /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