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아셀산사가 이스탄불 국제방산전시회 IDEF 2017에서 신형 AHS-120으로 명명된 120mm 박격포를 공개했다. 시제품에는 이미 터키군이 운용 중인 MKEK사의 120mm 강선식 포열이 장착되었는데, 필요시 활강식으로 교체 가능하다. 최대사거리는 8,000m, 최소사거리는 100m이며, 방위각은 3200mil 범위까지 고각은 +800~+1,300mil 범위까지 전동 조정된다. 자동장전체계를 장착함으로써 운용요원의 피로도 감소 및 사격률 증가된다.
관성항법장치 및 포구 속도 레이더를 통합한 컴퓨터 사격통제체계(FCS)가 장착되었으며, 아셀산사의 화력지원자동화체계 및 대포병레이더 등과도 연동가능하다. 사격통제시스템을 장착함으로써 체계 작동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 및 정확도 향상 가능하다.
AHS-120 박격포는 스위스 RUAG사의 코브라 120mm 박격포와 매우 유사하며, 완전 방호된 장갑차에
탑재할 수 있는 추가적인 이점을 보유하고 있따.
<용어설명>
※ IDEF : International Defense Industry Fair
※ FCS( FCS : Fire Control System)
(사진 및 자료출처 : IDEF 2017: Aselsan develops new 120 mm mortar system, janes.ihs.com /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