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군이 비대칭 전투지역의 병력수송과 같은 전술임무 수행을 위해 르노 트럭 디펜스(RTD)사의 신형 HIGUARD 차량을 운용하기 시작함에 따라, 높은 수준의 방호력을 확보하여 임무를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피스키퍼(Peacekeeper)으로 불리는 이 차량 약 40대가 위기 상황에서의 민감한 시설 방호 및 군 자원과 의 협조를 위해 배치된 제2방위군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RTD사에 따르면, 싱가포르가 HIGUARD 두 번째 수출국이라고 한다. HIGUARD는 중형 6×6 전술트럭 셰르파(Sherpa)의 야지기동성과 승무원 방호력을 결합하였으며, 탄도탄·지뢰·급조폭발물 폭발을 견뎌낼 수 있도록 설계된 V자형 차체이다. 자세한 재원은 차량총중량 20톤, 연료탱크 용량 255리터, 항속거리 850km, 최고속도 90kph, 완전무장 병사 약 12명 을 수송할 수 있고 원격조종포탑을 통해 운용하는 자체방호체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