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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T-Loramids 미사일방어사업 기술이전 문제로 재협상



터키의 T-Loramids 공중·미사일 방어사업과 관련하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핵심사항은 기술이전 문제라고 방산조달 관련 고위관리가 발표하였다. 터키가 직접구매 방식을 선택할 경우 15~20년 후에 다시 새로운 완제품 구매가 불가피하게 되므로 이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당면 목표는 미사일사업에서 기술능력을 확보하는 데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터키는 2013년 9월 자국의 공중·미사일방어사업을 위해 중국 정밀기계류 수출입공사(CPMIEC)의 HQ-9 체계를 선정하기로 결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논란이 야기되었다. 


T-Loramids 사업 입찰과 관련하여 러시아는 S-300 미사일을 90억 달러에 제시하여 탈락하였고, 유럽과 미국 업체들은 40억 달러 이상을 제시하였으나, 중국이 가장 낮은 가격인 34억 달러를 제시하였다. NATO는 중국 체계와 동맹국 방공 네트워크 간의 상호운용성에 대해 반복적으로 우려를 제기하였으며, 이후 터키는 기술이전을 문제 삼아 유로샘사 및 레이시온사와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 NATO가 중국의 미사일체계가 NATO 체계와 통합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것은 터키가 HQ-9 체계를 구매할 경우 독립적인 체계를 운용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 용어설명 >

※ CPMIEC : China Precision Machinery Import and Export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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