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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 신형 잠수함 탑재 수중무인체계 개발 경쟁

수중 기만체, 가짜 잠수함 역할 '적에게 혼란 가중'



미국과 러시아는 향후 신형 잠수함에 탑재할 장시간 운용 가능한 다양한 첨단 무인체와 로봇을 경쟁적으로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 해군은 대양작전을 위한 새로운 첨단 플랫폼으로 활용할 LDUUV(Large Displacement Unmanned Underwater Vehicle)를 2011년부터 개발하고 있다. 이는 연안 해역에서 70일 이상 운용이 가능하다. 


미군이 개발중인 Stalker는 오하이오급 잠수함에서 진수·회수가 가능한 수중 무인정이며, 리튬전지에 의해 추진되고 7~10일 동안 이리듐(Iridium) 위성을 통하여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다. 


러시아 역시 5세대 핵추진잠수함에 재래식 무기 외에 로봇과 수중무인체 탑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설계전문가는 잠수함에서 진수·회수되는 수중무인체는 정찰 및 감시 임무와 아울러 잠수함과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잠수함이 떠난 작전해역에 남겨두면 마치 실제 잠수함이 체류하고 있는 것 같은 기만체계의 역할도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 무인 기만체를 4세대 잠수함인 야센(Yasen)급 잠수함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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