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NORINCO가 2014년 파키스탄 국제방산전시회(IDEAS : International Defence Exhibiton and Seminar)에서 SH-1 차세대 155mm 6×6 자주곡사포를 전시하였다. 현재 아시아 지역은 역동적인 경제성장으로 인해 방산업체들이 상당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경제성장 기간을 거쳐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안보강화를 위해 군사력을 구축하고 있다.
파키스탄 육군은 자체 포병능력을 위해 다양한 경(輕)·중(中)·중(重)형 견인 및 자주곡사포를 중국 및 터키에서 조달하여 기존 모든 155mm 화포를 교체하려고 하며, 중국이 제작한 SH-1 155mm 52 구경장 자주곡사포를 파키스탄 타르사막 및 북부지역에서 시험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SH-1 자주곡사포의 주요 무장은 6×6 트럭 차대에 탑재된 155mm/L52 곡사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NATO 표준 15mm탄뿐만 아니라 NORINCO사가 개발한 탄약을 사용할 수 있다. SH-1 자주포는 컴퓨터화한 사격통제체계, 포구속도 감지기 등을 장착하고 있어 데이터가 사격통제 컴퓨터에 직접 입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