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가 러시아 주력전차(MBT) T-90S 구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중기사업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러시아 국영 Rosoboronexport사 Sergei Goreslavsky 부사장이 AAD 2014 (Africa Aerospace and Defence, 9. 17~9. 21) 기간 중 RIA Novosti지에 밝혔다.
페루 국방부는 2013년 5월 Lima에서 시험하기 위해 러시아 전차 시제품을 인수하고 T-90S 140대 가량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T-90S 시험은 성공적이었으나,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 등 정치적 여건으로 인해 계약이 미루어 진 바 있다.
페루는 노후화된 구소련 T-55 MBT 300대와 프랑스 경전차 AMX-13 300대를 운용 중에 있다. 46.5톤의 개량형 T-90S는 출력이 증가된 1,130마력 디젤 엔진을 장착, 최고속도는 도로 60km/h 이상, 야지 45km/h이다.
재설계된 포탑에는 자동장전장치 구비한 현대식 125mm포(미사일 9M19M 발사 가능), 신형 사격통제·항법·통신체계·원격조종 7.62mm 기관총 탑재되고 승무원은 3명이며, 폭발반응장갑 및 화생방 방호체계로 방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