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현재 육·해·공군에서 운용중인 피아식별장비 운용모드(Mode-4)를 비화·항재밍 기능이 강화된 운용모드(Mode-5)로 전환하기 위해 성능개량하는 사업이다.
국방부는 제102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체계별 특성을 고려하여 국내 연구개발 및 국외구매로 구분하여 2018년에 착수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성능개량 사업이 완료되면 항공기, 함정 등 대상체계 간 향상된 피아식별을 통해 효율적인 연합작전 수행이 가능하여 생존성과 작전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