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국방부는 ‘리더(Leader)’급 핵추진 구축함을 2018년부터 총 8척을 건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부터 착수된 이 사업은 2017년 4/4분기에 예비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건조된 함정은 2023~2025년 사이에 북해함대 및 태평양 함대에 배치된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밝혔다. 리더급 구축함은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한 함대지 미사일 S-500과 Kalibr(SS-N-27) 순항미사일을 다수 탑재하게 된다.
리더급 구축함은 구축함, 대잠함, 미사일 순양함 등 3중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재원은 전장 200m, 폭 20m, 만재배수량 14,000~17,000톤, 최대속력 32kts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함정에는 중형 헬기 2대를 탑재하며, 함대공 미사일, 함대지 미사일, 함대함 미사일이 탑재된다. 리더급 구축함의 해외 수출용인 ‘쉬크발(Shkval)'급은 디젤추진 형상으로 개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