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 매체
브라이트바트(Breitbart)는 13일, 지난 9.11에 때맞춰 과거 워터게이트 특종을 터뜨렸던 밥 우드워드가
트럼프의 민낯에 관한 생생한 백악관 전 참모들의 증언이라며 발표한 신간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FEAR:
Trump in the White House)"와 그에 한 발 앞서 뉴욕 타임스가 발표한,
현 백악관 최고위층 관료가 익명으로 보내왔다고 주장하는, 트럼프에 반대하는 비밀세력에 관한
기고문에 대해, 이 두 가지 주류 언론에 의한 트럼프 때리기가 얼마나 비열한 시도인지를 주장하는, 버질(Virgil) 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칼럼니스트의 비평을 게재했다.
다음은
버질의 기고문 전문이다.
주류 언론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고의 강펀치를 날렸다. 아니, 좀더 정확하게, 연달아 두 번의 최강펀치를 말이다. 물론 주류 언론계에는 언제나 야무진
활약을 보여주는 똘똘한 강타자들이 널렸으며, 앞으로 그런 선수들이 더 많아지겠지만, 지금 당장은 그 두 번의 강펀치를 휘두른 자들이, 그들이 가진
최고의 공격수들이다.
첫 번째
펀치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행정부 고위 관료"가
투고한, "나는 트럼프 정권 내부 저항세력 중 한 명입니다" 라는 헤드라인의 9월 5일자 뉴욕 타임스 옵에드이다.
두 번째
펀치는 9월 11일 발간된 밥 우드워드(Bob Woodward)의 신간, '공포: 백악관에 있는 트럼프' 이다. 우드워드는 비록 이번 신간으로 "끝내주는 건수"을 올리긴 했지만, 한동안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던, 워싱턴포스트의
오랜 탐사보도 기자이다.
익명의
기고자는 그가 (뉴욕 타임스는 HE라는 남성대명사를 사용했다) 백악관 최고위 관리이며, 다른 관료들도 그에게 동조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실성한 어젠다를 좌절시키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고 적었다. 또
다른 한편에서 우드워드 기자는 트럼프가 "신경쇠약"을
앓고 있으며, 전반적인 사정이 완전히 미쳐 돌아가고 있는 와중에도, 몇몇
슬기로운 스태프들이 트럼프의 최악의 정책결정들을 "의도적으로 차단"시키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고 기술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볼 수 있다. 익명의 기고자와 우드워드가 아주 똑같은 시나리오를 각색해냈다는
것을 말이다. 사실, 많은 관찰자들이 지적한 바와 마찬가지로, 익명의 기고자와 우드워드 두 사람의 저술 중 어디에도, 과거 수도
없이 여러 번 나왔던 얘기가 아닌, 새로운 내용은 실상 전무하다. 다시
말해서, 트럼프에 관한 최악의 스토리를 믿고 싶다면, 마이클
월프(Michael Wolff)나 오마로사(Omarosa)가
쓴 책이나, 지난 2년 넘게 매일매일 XX타임스나 XXX포스트 류의 대형 언론매체들과, 더불어 그들보다 부수 면에서 밀리는 출판업체들이 의례히 주절대며 쏟아내던 불평불만을 통해, 이미 익히 알고 있던
내용일 것이다.
키워드는 바로 "최악을 믿고 싶다면" 이다. 이런 저작들의 출처는 거의 항상 "불명"이다. 바꿔 말하면, 독자는 "아무개가 그러는데 이러이러한 일들이 실제로 있었다 카더라" 고 말하는 저자를 믿어줘야만 하는 것이다. 불신을 잠깐 보류해 달라는 이런 식의 요구는 당연히 많은 사람들을 골치 아프게 만들 뿐이다.
예를 들어,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정체불명의 소식통이 (뜬금없이) 사람들이 오늘 자 뉴스에서 들은 대다수의 목소리, 즉 여론이 되어
버리고, 이름(실체)없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역사를 써내려 가는 주체가 되고 있다" 며 탄식했다.
트럼프
여사의 언급 가운데 몇 개 단어에 주목해 보자. "정체불명의", "이름없는." 그렇다! 과연 숨어있는 작은 생쥐들에 의해 사태가 떠밀려 가는 것처럼 보인다. 왜? 어떤 이들은 일종의 비밀 교향곡을 집필하고 (또는) 유출하는 각각의 비밀 결사 사이에 모종의 야합이 있었다고 말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릴 지도 모를 일이니까.
어쩌면
현 상황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하자면, 그렇다. 딥 스테이트(민주주의 제도 밖의 숨은 권력 집단) 라는 것은 실제로 존재하며, 가장 최근에는 익명의 기고자와 우드워드의
도움에 힘입어 맹활약 중임을 언급하는 것이다. 마치 캐빈 매카시(Kevin McCarthy) 공화당 하원의원이 뉴욕 타임스에 보내는 편지에서, 익명의 옵에드를
언급하며 "만약 여러분이 전에 딥스테이트의 존재를 믿지 못했다면 그건 바로 그자들(딥스테이트)이 뉴욕 타임스에 그런 광고를 냈기 때문이다." 라고 역설한 것처럼 말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딥스테이트는 딥스테이트답게 그런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 시녀들은
서둘러 동의한다. 작년에 뉴욕 타임스가 게재한 딥 스테이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보듯이
말이다. 또한 전 CIA국장 마이클 헤이든(Michael Hayden)은 어떻게 그런 일이 결단코 없을 수 밖에 없는지에 관해 여러분 모두 읽어볼
수 있도록 자기 책을 사줬으면 한다.
그러는
사이, 주류 언론은 익명의 기고자와 우드워드에 대해 대대적으로 선전 중이다. 예를 들어 CNN과 MSNBC는
쌍을 이루는 두 스토리를 한 주 내내 머리기사로 다루었다; 계속되는 좋은 경제뉴스에 대해서는 최소한도로
짧게 줄여서 간단히 다루면서, 대통령의 임기에 관해서는 패널들이 줄줄이 줄지어 나와 안달복달했다. 그렇다, 당분간은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끼어들어왔지만, 우리는 주류 언론들이
금새 자기네가 좋아하는 트럼프는 미치광이 (Trump-Is-Nuts) 스토리라인으로 다시 되돌아갈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미치광이에
관해서라면, 이러니저러니 떠들 것 없이, MSNBC에서 영 재미를 못 느끼는 사람들 조차, 아니나 다를까 (우드워드의
FEAR가 발간되던) 9월 11일, "아메리카 드림에 외국의 어떤 정적들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손상을 입힌 건 트럼프" 라고 빈정댄 조 스카보로와 겨루어도 주저없이 트럼프에게 미치광이 일등상을 안겨줄 정도다. (조 스카보로는 MSNBC의 유명 프로그램 모닝 조(Morning Joe)의 간판 진행자로 트럼프와는 앙숙관계다)
어쨌든
그건 제쳐두고라도, 여전히 문제의 익명의 기고자와 우드워드는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익명의 기고자
익명의
기고자에 관해 당연히 드는 커다란 의문, 과연 그는 누구인가? 폭스
뉴스의 그렉 것펠드(Greg Gutfeld)와 재닌 피로(Jeanine
Pirro)를 포함한 몇몇 인사들은 익명의 기고자가 순전히 뉴욕 타임스의 사기행각일 뿐이라 짐작하고 있다. 그러나 중도 우파 인사로서 이런 입장을 취하는 것은 위험하다. 왜냐하면
주류 언론들은 뉴욕 타임스의 무오류성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해왔기 때문이다. 사실상 뉴욕 타임스는 언론계의
성스러운 여왕벌이며 따라서 순종적인 일벌들이 자기네 여왕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리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예를 들어, 인습타파적인 흑인 운동가 캔디스 오웬스(Candace Owens) 역시, 익명의 기고문은 가짜라고 하자마자, 온라인 뉴스 매체 미디에이트(Mediaite)는 9월 8일 즉각 그녀에게 오늘의 "미디어 루저(패배자)"라는 꼬리표를 붙여주며 응수했다.
"이것은 순전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뉴욕 타임스가 이토록 중차대한 문제를 다룬 칼럼을 날조함으로써 167년의 유서 깊은 전통을 위태롭게 만들었을지 모른다는 그런 식의 암시는 완전히 부적절한 것이다. 그리고 캔디스 오웬스도 그런 사실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라고 자체 사이트 게시판에 올렸다.
자 이제 우리는, 누구든지 감히 뉴욕 타임스에 의문을 제기한다면, 벌통 속에 들어있던 일벌들이 전원 혼연일체가 되어, 그 의구심을
제기한 사람의 머리 위로 일제히 폭격을 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일종의
혼합이 진행 중일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즉, 실제로 누군가가
그 옵에드를 작성하기는 했지만, 뉴욕 타임스가 그를 실제 지위보다 훨씬 고위직으로 만들어 익명의 기고자의
존재감을 과장해서 부풀렸다고 말이다. 보수성향의 다큐멘터리 작가 펠럼 매컬리얼(Phelim McAleer)은 과거에도 뉴욕 타임스가
그같은 짓거리를 하다가 걸린 적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물론 뉴욕
타임스가 얼마간 사실을 부풀려왔다는 그런 암시조차 주류 언론들에게는 우울한 망상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캐런
튜멀티(Karen Tumulty)라는 워싱턴 포스트의 베테랑 기자 나부랭이는 "뉴욕 타임스가 그런 짓을 하리라곤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며 발끈했다. 이에 대해 좌파성향 잡지들인 신 공화국(The New Republic)지와 월간 워싱턴(The Washington Monthly)지를 포함해, 스스로를
진보적 출판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미키 커스(Mickey Kaus) 등은 "쉽게 상상이 간다" 고 빈정댔다.
그렇다면 그 익명의 기고자는 고위직일까 아니면 말단 직원? 그 요란스러운 인터넷 뉴스사이트 악시오스(Axios)의 거대한 충견인 마이크 알랜(Mike Allen) 조차 그 "고위 관료" 가 실상은 그다지 고위직 인사가 아닐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근거를 찾아낸다.
훨씬 더 바람직한 견해는, 후에 트럼프의 지지자로 돌아서게 된 외교정책정문가 크리스천 휘튼(Christian Whiton) 으로 부터 나온다.
"익명의
기고문 가운데 외교정책에 관한 대목을 인용하자면,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트럼프가 블라디미르 푸틴과 같은 독재자들 상대하기를 선호한다는 둥의 너무나 잘 알려진 진부하고 트럼프를 반대하는
비유들을 반복하는 것으로 봐서, 제 생각엔, 이건 순전히 나의 추측이지만, 그 불만스러운 기고자는 국무부같은 정부기관의 중간관료이거나 국가안보회의에 겨우 참석하는 수준의 지위쯤 되는 것 같다."
좋다, 이제 그럼 두 번째 타자로 넘어가보자.
밥 우드워드(Bob Woodward)
주유 언론은
끝없이 우리에게 우드워드가 정확성에 있어서 최고의 평판을 지니고 있다고 장담한다. 그가 몸담고 있는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그의 최신작에 관한 호평은 "치밀한"
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그 헤드라인에서부터 이를 입증한다.
그런 주장을 매듭짓기 위해, 과거 워싱턴 포스트에서 우드워드와 함께 했던 동료기자들 가운데
한 사람인 데이빗 매러니스(David Maraniss)는 자신의 MSNBC 시청자들에게
우드워드가 증거자료로 꽉 들어찬 서류용 캐비닛들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과연 그럴까?
기실, 우드워드의 신빙성에 관한 의구심은 과거 수없이 많이 제기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이런 의구심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트럼프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 것들을 얘기했다고 우드워드가 인용한, 전•현직 백악관
참모들은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고 부인하든가(존 캘리, 짐
매티스) 최소한 우드워드가 실수를 저질렀거나 왜곡을 가했다고(게리
콘, 롭 포터) 주장한다.
그러나
우드워드가 그의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든 아니든, 또 다른 문제가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우드워드가 과연 기득권(the Establishment)의
수익성 좋은 도구일까? 즉 자신들이 시키는대로 우드워드가 보도하고 집필한 내용을 사용할 누군가 말이다.
우드워드가
그런 기득권의 자산이라고 믿는 건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결국, 그는 40년 넘게 온갖 사회현상을 지켜봐 온 조지타운 붙박이였으니까 말이다. 그
오랜 세월 동안 그가 늪의 서식자들(워싱턴 정가의 정치인들)에게
감정이입을 해왔다는 결론은 지극히 합리적이다. 이와 같이, 그는
많은 이들이 말하듯 권력층을 위한 속기사로 전락해버렸다. 그리고 여기서 권력층이라 하면 미국 대통령처럼
일정 기간이 되면 자리에서 물러나는 누군가가 아니라, 영구한 정부, 즉
딥 스테이트를 뜻한다.
그렇다. 대통령들은 왔다가 다시 돌아가지만, 딥 스테이트 인사들은 우드워드의 친구이자 이웃인 것이다. 따라서 우드워드의 저작을 형성하는 근간은 바로 그들의 배타적이고 자기만족적인 세계관인 것이다.
"우드워드에게 있어 진정한 비판은 그가 사실들을 지어낸다는데 있지 않다. 그것은 바로 힘있는 자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그가 곧이곧대로 믿는다는 사실이다. 그에게 협력하는 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에 따라 그의 이야기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의 기술들은 맥락에 맞지 않고, 비판의식이 결여되어 있으며 궁극적으로
그 안에 역사적 의의 따위가 존재할 수 없다." 라는
2013년 한 비평가가 했던 지적처럼 말이다.
이런 추정대로라면, 트럼프에 대한 우드워드의 평가가 트럼프를 미워하는 자들의 생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해석이 완벽하게 말이 된다. 즉, 모든 것이 오바마 정부 시절에, 혹은 부시 때, 또는 클린턴 때 좋았었다고 믿는 이들의 생각 말이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트럼프 이전 모든 시절에 늪(워싱턴)은 점점 더 늪(혼탁하고 질퍽거리는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었는데도 말이다.
이런 관점에
딱 부합하는 예가 바로 무역정책이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듯, 그
엘리트 집단에게 있어 변치 않는 신념이 되어버린 아이템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앞으로는 글로벌리즘(세계화)이 대세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엘리트 집단들의 머리 속에서 트럼프라는
변절자가 만들어낸 미국 우선주의 따위는 벌레처럼 반드시 짓밟아 뭉개버려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언제나 글로벌리스트의 관점에 순종해 오던 우드워드는, 트럼프가 얼마나 위협적인 존재인지를 드러내는 일화로
자신의 책을 열고 있다. 당면 과제는 한미 무역협정이었다. 트럼프는
협정을 철회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실제로 협상 철회 편지가 그의 책상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당시 백악관
참모였던 콘과 포터가 트럼프의 바로 코밑에서 그 편지를 슬쩍 빼돌려 위기를 모면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러한 행동으로, 혹은 혐의로 콘과 포터는 영웅으로 비춰졌다. 정말로, 우드워드의 책 리뷰에서, 뉴욕 타임스는 콘에게 백악관의 "도덕적 중심"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게다가 전 뉴욕 타임스 주필인 질 에이브럼슨(Jill Abramson)은 워싱턴 포스트에 감탄 어린 리뷰를 쓰면서 콘과 포터를 "그 편지를 재앙으로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찬양해댔다.
이로써 우리는 워싱턴 D.C.와 뉴욕시에 있는 엘리트들이 글로벌리즘으로부터의 우회는 무엇이건 재앙으로 간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글로벌리즘 이외의 다른 어떤 견해는 고려해볼 필요조차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혹자가 여기서 일종의 내부자 상호아첨을 감지해냈을 수도 있겠다. (예를 들어, 어느 누구도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양쪽 실리는, 앞으로 나올
에이브럼슨의 책에 대한 리뷰가 너그러우리라는 걸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우드워드의
리뷰에서 밝힌 이야기의 교훈은 간단하다. 그가 말하듯, "사람들은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깨어있어야 한다." 해석하면: 트럼프
저 놈 잡아라!
물론 워싱턴
수도권 바깥의 다른 많은 사람들은 왜 그토록 많은 워싱턴 정가 사람들이 진주를 움켜쥐고 있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그렇다 평생을 D.C.에서 사는 사람들과 워싱턴 수도권에 들어앉아 으스대는 인간들은 그들이
증오하고 싶어하는 대통령에 대한 추문들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일반 미국인들은 진실로 그들을
위하며, 우드워드와 익명의 기고자 같은 족속들에게는 맞서는 한 사람의 지도자와 마찬가지로, 평화와 번영을 구가하고 있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이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