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 및 해군 사이버 임무 전력 팀이 인원 충원, 능력 구축, 훈련 요구사항 수립을 완료한 후 운용을 개시하였다고 사이버사령부가 밝혔다. 해군의 경우 2,000시간 동안 1만 8,000개 이상의 과정을 이수했으나, 사이버 인력 강화를 위한 첫 걸음에 불과하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표명했다. 또한 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사이버사령부의 지시에 신속하게 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미 육군도 사이버사령부가 41개 사이버 임무 전력 팀 운용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첫 번째 육군 팀의 공세적 및 방어적 사이버전 임무수행을 위한 운용준비가 2014년에 완료되어 전 세계에 배치된 바 있다고 밝혔다. 육군 사이버 팀이 편성되어 완전 가동 중이나, 필요시 합동전투에 바로 투입하기 위한 노력은 시작 단계이다.
육군 팀은 해군의 경우와 유사하게 운용 승인을 얻기 전에 사이버공간 작전계획, 네트워크 운용 및 아키텍처, 고등 소프트웨어 분석 및 개발기술, 군 팀워크 관련 기초 개념 등이 포함된 광범위한 훈련 과정을 이수 ∙ 미 육군은 민간 IT 분야 발전을 군 전투작전에 바로 연계할 수 있도록 사이버 전담연구소를 설립하였고, 공군은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새로운 사이버 대대를 훈련 중이며, 해병대도 새로운 사이버 전문가 팀을 전방에 배치했다.
<자료 및 사진출처 : U.S. Navy and Army cyber mission force teams are now operational, militaryaerospace.com, /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