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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무장단체 세력 확산, 서부 세 도시 장악

오바마, 예의주시는 하지만 파병은 '글쎄'



이라크 당국은 22일 이라크의 급진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가  서부 안바르주의 도세 세 곳 라와, 루트바, 아나 지역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안바르 주도 라마디에서 자살폭탄 테러와 자동차 폭탄 테러로 6명이 사망했다. 이번 공격은 이라크 경찰관의 장례식에 참석한 조문객들을 겨냥하였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이 무장 단체의 세력이 더 커질 수 있으며, 중동 지역 다른 나라의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경계심을 늦추지는 않을 것이지만, 이런 무장조직이 출몰하는 나라마다 미군을 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번 사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존 케리 국무장관을 22일 이집트로 파견하였으며, 존 케리 국무장관은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 등 이집트 지도자들과 이라크 사태 해법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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