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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신임 주한 미 대사, 북한 제제만이 북한 위협 감소시킬 수 있어

미한 동맹 강화 및 한미일 삼각 공조를 통해 북한 제재 '미한 동맹은 미국 국익에 매우 중요'

 

미국의 차기 한국 대사로 지명된 마크 리퍼트 국방장관 비서실장에 대한 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준청문회에서 리퍼트 지명자는 북한이 심각한 안보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며 북한 문제의 진전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압박과 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서 북한이 심각한 안보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인권유린 또한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리퍼트 지명자는 북한 정권을 고립시키기 위해서 국제적인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히며, 인권 문제 거론을 통하여 북한을 고립시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 북한 문제에 대해서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 대북 고립과 제재, 대북억지력 세 가지 축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퍼트 지명자는 또 북한에 대하여 국제사회 및 미국의 제재가 유지되어야 하며 북한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북한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군사훈련을 지속함으로써 북한의 행동을 미국이 예의주시 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 고 밝혔다.

 

리퍼트 지명자는 강력한 대북 군사적 억지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알래스카의 요격미사일 수를 늘리고, 일본에 두 번째 방공레이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2척의 새로운 탄도미사일 순양함을 2017년까지 배치해야 한다. , 미국령 괌에 고고도방어체계 THAAD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퍼트 지명자는 이날 위원회에 제출한 서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고 핵 기술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미국과 한국이 공동전선을 펴야 한다. 미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이 삼각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 쓸 것이다.” 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유대관계는 미국의 안보 이익에 부합되며 한국과 일본이 대화를 통해서 아픈 역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트 지명자는 미국-한국간 동맹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대외관계 중 하나로, -한 동맹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리퍼트 대사가 대북제제의 타당성에 대해서 강한 어조로 입장을 밝힘에 따라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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