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이 수중에서 무선으로 무인잠수정을 충전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이로 인하여 무인 잠수정의 작전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미 해군은 올해 7월 버지니아급 'North Dakoda' 함에서 REMUS 600 수중드론을 출격시켰다가 회수하는데 성공한 바 있는데, 수중무선 충전기술의 성공으로 수중드론의 작전 능력이 대폭 증가하게 된 것이다.
최근 미 해군은 SSC PAC의 수중광학통신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된 기술 입증 시험에서 중형급 연구무인잠수정의 내장배터리를 무선으로 충전시키는데 성공함에 따라 관련 기술을 활용한 연구들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