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은 집단으로 비행이 가능한 소형드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형 드론은 적의 레이더 시스템을 교란하다 다중 센서로 한 지역 전체를 탐지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집단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센서를 탐지한 소형 드론 수십개를 한 지역에서 비행을 하게 함으로써 적의 레이더망을 교란하면서 적의 상태에 대한 정보들을 정찰한다는 개념이다.
2016년까지 1분에 30대를 이륙시켜 자율비행 등을 실현하는 기능을 개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소형드론의 핵심은 드론 간 또는 전투기와 협력하여 비행하는 자율화 개념이 개발의 핵심이다. 집단 비행중인 소형드론 한대가 목표물을 탐지했을 때 그룹 내의 고해상도 센서를 가진 무인기에 상세 정찰을 요청하고, 이 정보들이 전투기로 전해져서 공격을 유도하는 작전개념이다. 이 소형드론들은 소모성이므로 비용이 가장 큰 문제이며, 미 해군도 유사한 개념의 LOCUST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