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은 P-8A 포세이돈(Poseidon) 장거리 해상정찰 및 대잠전 항공기에 사용할 다양한 무선통신 장비를 제공해줄 것을 록웰콜린스사에게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미 해군 항공전센터는 미 해군 및 호주 정부를 위한 P-8A용 무선통신장비 제공 관련 2,48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록웰콜린스사와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이 계약에 따라 2020년 5월까지 모든 장비 제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록웰콜린스사는 DF 430 항공기 방향탐지장치, RTP 4230 무전기 튜너 패널, HF-121 고주파 무선 장비, 결합체 및 하부 결합체, 기술 데이터 및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록웰콜린스사는 미 해군용 47세트, 호주용 16세트를수주했다. 미 해군 관계자는 록웰콜린스사가 P-8A 항공기에 사용할 무선 통신장비 등을 설계·개발·제작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