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황진하) 소속 위원들은 지난 28일 한미연합사 지휘소(CP Tango)를 방문하여 ‘14 UFG(Ulchi-Freedom Guardian,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 상황을 보고 받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한,미 양국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황 위원장은 UFG 연습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커티스 스카파로티(Curtis Scaparrotti) 한미연합사령관과 박선우 부사령관 이하 한미연합사 장병 여러분의 숭고한 노력에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며 “전 세계 역사상 가장 훌륭한 동맹이라고 평가받는 한미동맹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국회 국방위원장으로서 여러분의 숭고한 노력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에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굳건한 한미연합전비태세를 계속 발전시키면서 한반도 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어서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일행은 미35방공포여단을 찾아 부대 현장 확인 및 주한미군 페트리어트 방어체계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미연합 방어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한미연합사 방문에는 황진하 국방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성찬 새누리당 간사, 한기호, 송영근, 손인춘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