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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진태 제거하라 지령하달 ‘북한, 촛불집회 직접 지휘’

김진태 의원, 보수진영에서 차차기 대선후보로 물망에 올라 ‘북한, 사전에 제거’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제거지령을 내려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조선중앙통신은 기사를 통해 “새누리당의 친박계로 알려진 김진태 국회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민심을 모독하는 망발을 마구 췌쳐댔다.(했다)”며 ‘촛불은 금방 꺼질 것’이라고 발언한 김진태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아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남한의 각계각층에서 김 의원에 대해 강력히 항거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00만 촛불은 머지않아 1000만 촛불로 타오를거니 (김진태 의원은) 조용히 있으라”는 발언과 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의 “박근혜 퇴진 함성은 김 의원 기대처럼 바람이 불면 꺼지는 나약한 촛불이 아니라 강력한 횃불”말을 인용하여 김진태 의원을 맹비난 했다.

이는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직접 기획하고 지휘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어서 국민적 충격을 주고 있다. 북한이 유독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의 말을 인용하여 청와대 및 집권당 인사를 비난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당과 북한의 내통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의 우리 정치에 대한 개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25일에도 북한은 대남선전매체 ‘구국전선’을 통해서 ‘보수정권을 끝장내기 위한 정당한 투쟁’이라는 기사를 내보내며 ‘박근혜 대통령 하야요구 집회’를 격려한 바 있다. 북한이 국내 정치 간섭을 넘어 야당의원과 실시간으로 소통한 사례도 있다.





안보전문가들은 공산주의연맹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프롤레타리아 찬양'과 '자본주의 체제' 타도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행동할 것을 서명해야 가입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각종 허위사실 유포, 폭력집회, 도심테러 등 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괴롭히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청와대, 경찰, 검찰, 국정원, 기무사 등이 이미 무력화되어 공권력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 ‘북한에 의견을 문의한 적 없다’ 성명 발표  ‘북한과 소통이 잘 되는 야당'  

노무현 정부에서 외교부 장관을 지낸 송민순 전 장관은 자신의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를 통해 노무현 정부 시절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이 유엔의 북한 인권법 통과와 관련하여 북한의 의중을 물어보고서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송민순 전 장관은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이 ‘김정일의 지시’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해서 듣기가 거북했다고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런 논란에 문재인 의원이 ‘기억이 안난다’ 등으로 답을 회피하자, 북한은 “명백히 말하건대 당시 남측은 우리 측에 무슨 ‘인권결의안’과 관련한 의견을 문의한 적도, 기권하겠다는 립장(입장)을 알려온 적도 없다”고 논란에 대한 답을 제시하였다. 그러자 문재인 의원은 “북한은 우리 정치에 어떤 형식으로든 개입하지 말라”고 밝혀 논란이 증폭되기도 하였다.
  
북한은 고비 때 마다 각종 대남선전매체를 통해서 지령을 내리고 지령을 받은 남한 내 각종 시민단체들은 북한의 지령을 충실히 이행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각 시민단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지만, 정작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라는 주장은 하지 못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할 경우 후임자로 통진당을 해체한 실적이 있는 공안검사 및 법무부장관 출신의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의 업무를 보게 되므로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합법적으로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핵 대신 박근혜 대통령이 자진해서 물러나라고 떼를 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미 자신들의 이미지를 ‘평화집회’로 굳혀버렸기 때문에 그냥 추운 길바닥에 매주 모여 앉아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하야 해 줄 것을 사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들에게 ‘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지 않고 하야하라고 주장하는가?’라고 질문하면 아무도 대답을 하지 못한다. 북한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가 따로 없는 것이다. 

이런 패턴은 촛불집회 뿐만이 아니다. 북한이 김진태 의원에 대해서 맹비난을 하자 북한의 지령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시민단체들은 김진태 의원의 춘천사무실 출입문에 ‘김진태 퇴진’ 스티커를 붙이는 등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시민들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진태 의원이 부끄럽다’고 하는데, 뭐가 어떻게 부끄러운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못하고 있어 진정성이 의심된다.









보수진영, 김진태 의원은 사람 됨됨이가 된 사람 ‘차차기 대선후보로 육성해야’ 

북한의 김진태 의원에 대한 비난과 제거 명령에도 불구하고 김진태 의원은 현재 보수진영에서 차차기 대권후보로 거론이 되는 등 입지를 굳히고 있다. 보수단체 회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잘 나갈 때 누님이라 부르며 호가호위 하던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이 수세에 몰리자 안면몰수 하고 있는 반면, 김진태 의원은 친박한테 얻어먹은 것도 없는데 몸을 던져서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헌정질서를 바로잡으려고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위기가 닥쳐도 국민들을 배신하거나 원칙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앞으로 대한민국을 위해서 큰일을 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북한이 김진태 의원을 비난하면 할수록 김진태 의원을 중심으로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기에 북한이 김진태 의원을 거물급 정치인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우스개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북한이 김진태 의원에 대한 제거를 지시한 만큼 신변보호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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