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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하야 집회, 일본 공산주의 혁명단체 회원들 대거 참가

민주노총 , “사회혁명의 시작을 선포한 날”, ‘이석기 석방 및 주한미군 철수 구호 난무’ , '경찰 폭행까지'




11월 12일 광화문 일대에서 있은 ‘박근혜 대통령 하야요구 집회’에 일본 공산주의 혁명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가한 사실이 밝혀져 이번 집회의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경시청이 일본 내 공산주의 혁명을 추진하는 단체로 분류하여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는 JR총련 회원들이 대거 참가하였다. 북한의 지령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 단체는 국내 노조단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산케이 신문은 공산주의자들이 JR총련을 통해 한국으로 침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국정원도 예의주시 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일본 철도노조 다나카 위원장은 천지일보(인터넷 뉴스천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 한국에서의 총궐기대회에 동참해 힘을 모으기 위해 왔다.”며 “일본 철도노조는 13년 전부터 한국 민주노총과 연계해 매년 11월 모여서 회의도 같이 하고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철도는 민영화가 됐지만 노조는 남아서 아베 정권과 투쟁하고 있다. 아베 정권은 미일 군사동맹을 맺고 동아시아에서 전쟁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천지 11월 12일자 [11.12]촛불집회 “일본 노조도 동참하러 왔어요”에서 볼 수 있다.






민주노총은 13일 논평을 통해서 “역사는 2016년 11월 12일 대통령 퇴진을 촉발시킨 11월 민중항쟁으로 기록할 것”이라며, “11월 12일 불법 권력자의 축출을 위한 항쟁일 뿐 아니라 헬 조선을 개조하는 사회혁명의 시작을 선포한 날 이었다”고 논평했다.

12일 집회에는 이석기 석방을 요구하는 통진당 계열 단체들이 플랫카드를 들고 행진을 하였으며, 이날 행사에는 ‘주한미군철수’, ‘한미일군사동맹저지, 한반도평화협정체결’ 등 북한의 주장들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는 단체들도 보여 ‘박근혜 대통령 하야요구 집회’의 목적이 무엇인지 잘 보여 주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25만 명이 참가하였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을 구타하고 경찰의 헬멧을 벗기고 방패를 빼앗은 등 폭력을 행사하였다. 또 일부는 참가자들은 경찰의 차벽을 넘어 경찰 버스 지붕에 올라가 이를 저지하는 경찰을 버스 지붕 밖으로 밀어내려고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지방 회원들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에서 버스로 동원한 당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국군통수권과 계염선포권까지 요구하여 새누리당의 반발을 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의원도 집회에 참가하였다. 문재인 의원은 집회에 참가하여 촛불을 들고 환호를 하였으며 지지자들을 격려하는 등 이미 대통령이 된 듯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 이 날 집회 후 참가자들은 각종 쓰레기들을 행사장에 그대로 버리고 떠나 실종된 시민의식을 잘 보여 주었다.  






























< 관련기사 >

1. 쓰레기장이 된 '박근혜 하야집회장' 실종된 시민의식

2. 박근혜 하야집회 참가자 폭도로 돌변 '경찰 폭행'

3. 박근혜 하야 집회, 일본 공산주의 혁명단체 회원들 대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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