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은 오는 23일(화) 09시 30분부터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2회 방산기술보호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주제는 무기거래조약 발효 후 동향 및 당사국 정책방향, 방산기술보호 및 기술의 무형이전 통제, 방산기술보호를 위한 국제 협력 등이다.
기조연설은 바세나르체제 사무총장이 방산기술보호에 대한 바세나르체제의 역할에 대해서 연설하고, 두번째 기조연설은 유엔군축국 재래식무기부장 Daniel Prinsr가 무기거래조약 및 국제 방산기술보호협력에 대해서 연설을 한다. 세번째는 Beth Mccormick 미 방산기술보호본부장이 기술보호-국제사회책임이란 주제로, 네번째는 유대종 한국 외교부 국제기구과장이 재래식 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이란 주제로 연설을 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자는 방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방사청은 국제사회의 방산기술보호 및 수출통제 정책 공조강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기준에 맞는 국내 방산기술보호 기반 구축 및 정책방향 수립과 우리의 방산기술보호를 위한 노력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