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은 차세대 한국형 스텔스기에 국산 안테나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FX의 핵심장비인 AESA 레이더에 국산 안테나가 장착되게 되면 항공기 개발 관련 기술이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사청이 장착을 고려중인 국산 안테나는 국과연이 2010년부터 기술개발에 착수하였으며, LIG 넥스원이 종합체계 업체로 3년간 응용연구를 마쳤으며, 2017년까지 시험체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FX의 개발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KFX의 국산화율을 65%로 예상하고 있다.
AESA 레이더에 국산 안테나가 장착이 되면 이 기술은 다른 미사일 개발 등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국산 유도무기 개발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