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2사단이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감사·나눔 운동의 실천을 통한 사회 공헌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종설(소장) 사단장과 이제훈 초록우산 재단 회장, 이순선 인제군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단은 장병들이 기부활동에 원할히 참여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후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재단이 진행하는 아동사업에 적극 협력한다. 12사단은 협약식에 앞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후원 캠페인을 펼쳐 10일 현재 120명의 간부들이 후원을 결정했다.
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영내 감사나눔 운동 실천과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꼭 필요한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