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지난 5·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리더십센터에서 제9회 동원·예비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공유 활성화에 중점을 둔 워크숍에는 해군·해병대 동원·예비군 업무 관계관 150여 명, 국방부·합동참모본부 관계관 등이 참가했다.
해군은 ‘휴일 예비군훈련 신청 대상 확대’ 등 올해 달라지는 내용을 소개한 후 동원·예비군 업무 수행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4개 분과로 나뉘어 ‘동원선박의 실효적인 작전운용’ ‘향토방어 기본훈련 때 측정식 합격제 적용’ 등 7개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벌여 발전 방안을 도출했다.
워크숍에서는 한 해 동안의 업무를 평가하는 특별감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대를 선정·포상했다. 해병대 연평부대는 최우수 수임군부대, 해병대 군수지원단은 최우수 동원업무 대행부대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