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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관·군·경 통합 월성·한울원전 방호훈련

해군2함대 지휘로 상황 발생에 따른 합동 대응 체제 확립



해군1함대가 실전적 훈련으로 책임 해역 내 국가 중요시설 방호태세를 완비했다. 함대는 지난달 29일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와 경북 울진시 한울원자력발전소에서 관·군·경 통합 방호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신속한 상황 전파, 정보 공유, 초동조치 능력 배양, 유관 부대·기관의 협조·지원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훈련에는 1함대 특전대대(UDT/SEAL), 해병대1사단, 육군50사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폭발물·화생방 상황 발생에 따른 합동 대응 체제 확립에 구슬땀을 흘렸다. 훈련은 1함대 지휘통제실이 해상을 통한 외부 불순세력의 침투 상황을 전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침투세력 역할은 1함대 특전대대원들이 맡아 실전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특전대대원들은 육지에 진입한 후 원자력발전소 핵심시설로 이동했다. 작전 투입 명령을 받은 기동타격대는 중요시설 인근의 주요 기동로를 차단하고, 정밀수색작전에 돌입했다. 훈련은 관·군 방호대원들이 물 샐 틈 없는 수색정찰작전을 벌여 침투세력을 제압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정동준(소령) 훈련과장은 “함대는 동해를 사수하고, 최고도의 군사대비태세 구축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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