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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기상청 기상업무 협력 강화

정책협의회 열어 11개 안건 협의선진예보시스템 공동활용 등 추진 2014. 12. 01 17:27 입력 | 2014. 12. 01 18:59 수정


공군과 기상청은 지난달 27일 공군기상단에서 예보시스템 및 관측자료 공동 활용 등을 위해 ‘기상업무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양 기관은 1981년부터 정보교환과 기술교류, 국가행사와 군 작전을 위한 기상지원 등에 대해 업무협력을 해 왔으며, 2012년에는 ‘국가기상업무 발전과 양 기관의 협력 활성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며 협력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이후 매년 정책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갖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합의서 체결 이후 세 번째로 고층·산악·기후 등 다양한 관측자료 공유, 항공기상분야 기술 교류, 태풍예측 기술 협력, 기상청 선진예보시스템의 공동 활용 등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11개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공군기상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관측 자료과 항공작전 기상지원으로 축적된 노하우는 기상청의 방재업무는 물론 기상 항공기 도입 등 항공 기상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군은 기상청의 선진예보시스템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국방기상기술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공군기상단장 이창훈 대령은 “양 기관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군 기상지원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며, 공군 기상임무의 발전과 나아가 국군의 합동작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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