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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군수사, 납품업체 "청렴혁신운동 조달 상생 간담회" 개최

‘갑을(甲乙) 관계’가 아닌 수요자-공급자의 상생 협력이라는 동반자 입장 확인


육군군수사령부는 지난 26일 보급품을 납부하는 민간업체 관계자를 부대로 초청해 조달발전을 위한 ‘군수사 청렴혁신운동(Clean ALC) 조달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수사 청렴혁신운동’은 업무특성상 비리발생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사령부가 모든 구성원의 반부패·청렴의식을 신념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자정 운동이다.

이번 간담회는 110여 개 민간업체와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존의 이른바 ‘갑을(甲乙) 관계’가 아닌 수요자-공급자의 상생 협력이라는 동반자 입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깨끗하고 신뢰받는 동반성장 기반 구축을 약속하고,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군수품을 제때 납품해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 조달업체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군과 조달업체가 동반자로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 뒤 “특히 사령부의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군수사령관은 “현재 많은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부정부패로 인해 국민들의 실망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이런 상황에서 군납비리 근절과 투명한 조달체계 구현을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투명성을 제고해 국방 조달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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