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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수송작전 훈련 실시

육군26사단-미2사단 14개 팀‘베스트 드라이버’ 선발대회



육군26사단은 지난 17일 주한미군 2사단과 함께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캠프 모바일’에서 수송지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양국에서 7개 팀씩 총 14개 팀, 8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미 수송 분야 연합작전 능력을 배양하고 전투 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어떤 상황에서도 부여된 수송지원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번대회는  차량 결함 발생 시 조치,  화생방 상황 시 보호의와 방독면 착용하고 운전하기,  견인용 쇠지레를 이용해 견인차에 연결하기 등 9개 과목을 평가해 종합 우승팀을 가린 뒤 한·미 각각 우수 1팀과 장려 1팀을 선발했다.

양국을 대표해 참가한 장병들은 평소 갈고닦은 운전 실력과 정비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팀장을 필두로 팀원 전원이 주어진 시간 내에 과제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큰 소리로 호흡을 맞추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단 대표로 참가해 한국 우수팀으로 선정된 한마음대대 박수범 중사는 “모두가 멋진 경연을 펼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군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완벽한 수송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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