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2보병사단은 조지아주 포트 베닝에서 온 이동 훈련팀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공중강습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 중 상당수는 이라크전, 아프칸전 등 실전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이들로 헬기에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하강하였다.
미군의 시스템은 우리 군과 달라서 자격시험에서 탈락을 하게 되면 점수를 못 받게 되고, 이에 따라 진급에서 누락이 되거나 최악의 경우는 군에서 퇴출될 수도 있다고 미 2사단 관계자는 밝혔다.
미 2사단 장병들은 전투프로들로 레펠훈련장에서 군기를 잡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자신의 차례가 아닐 경우에는 담소를 나누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미 2사단의 헬기훈련 레펠장에는 악을 쓰는 사람도 없었으며 겁에 질린 병사도 없었다. 우리 군에서 흔히 보이는 유격장 을차례는 없었다. 전투프로 미 2사단 장병들의 여유있지만 절도있는 훈련모습에서 세계 최강인 미군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 병사들이 헬기에서 뛰어 내리고 있다.>
< 헬기가 병력을 태우러 착륙하고 있다.>
< 헬기 내부영상 - 병사들이 하강 준비를 한 후 하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