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이 전투여단급에서 전자기 스펙트럼 내 위협 탐지 능력을 제공하기 위한 신형 전자전 전술차량(EWTV)플랫폼을 시험하고 있다.이 차량은지뢰방호장갑차량(MRAP)을 차체로 하여 무선조종급조폭발물 대응 전자전(CREW) 듀크(Duke)체계를 통합한다. 미육군 전력사령부가 전자기 스펙트럼 내 위협 탐지와 관련하여, 여단 수준에서의 능력 격차를 인지하여 전자전전술차량 개발을 추진한다. 차량은 현재 안전성 확인과 병사 평가 및 훈련을 거치는 중이다.신형 차량은 전투여단 수준에서 작전상 유의미한 거리에 있는 적 통신 및 네트워크감지·재밍 능력을 제공하도록 개발되었다. 이 체계는고도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하여 적이 전투 여단을 공격하는 주파수를 표적으로삼는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다. 전자기 스펙트럼을 보기 위해서는 보통 사단 수준의 자산을 넘어서는 육군 정보보안사령부의지원이 필요함이 일반적이다. 미국 주력부대인 여단급에서 러시아나 중국 같은 군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전자전능력을 갖춘 EWTV배치를 추진 중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USA 2018: US Army working to field new Electronic Warfare Tactical Ve
2018-10-18 12:59이스라엘 스마트슈터사가 AUSA2018 컨퍼런스에서소총 설치형 무인항공대응(C-UAS) 사격통제체계인 SMASH제품을 시연했다.AUSA2018은 10월 8~10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국 육군협회 주관 연례 컨퍼런스이다. 이 제품은 호주 방위군이 육군의 F-90돌격소총 성능개량 사업의 일환으로 호주 탈레스사와 공동으로 SMASH시험 중이다. 미 특수작전부대 및 다른 군사기관도 해당 체계를 시험했으며,2018년 초 이스라엘 방위군이 도입에 착수했다. SMASH 2000 플러스는기존체계에 C-UAS 능력을추가함으로써 사수가 더욱 소형화된 UAS의 위협에 대응할수 있다. SMASH2000플러스는 하드웨어는 기존 체계와 동일하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선해 공중의 UAS표적에 대응하는 기능을 구현한다. 내장형저장 기능이 추가되어 사진 또는 동영상을 촬영해 훈련 또는 사후검토용으로 사용 가능하다.추후레이더 추적 정보를 광학장치에 송신하는 능력을 개발하여 더욱 먼거리에서 UAS를 탐지 및 표적화할 예정이다. SMASH제품군은영상처리장치로 조준경의 시계로부터 표적을 자동 획득하고,사수는스위치로 표적을 선택 및 조준할 수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USA
2018-10-17 14:30중국 청두항공사(CAC)와파키스탄항공산업(PAC)은 48대의 윙룽(WingLoong,翼⿓)-II대지 공격 및 정찰무인항공기를 공동 생산하기로 했다. 이 정찰기는 2017년 2월 초도비행을 수행하였고,동년 12월에는 5종의 다양한 미사일 실사격 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윙룽-II는 저익 단엽기의 가느다란 동체,커다란 V자 꼬리날개의 미부,동체하단 배지느러미 등 형상을 갖고 있다. 주요 제원은 전장 11m,날개 길이 20.5m,기고 4.1m,최고 속도는 시속 370km,운용 고도는 30,000ft다. UAV는 최신 복합재를 사용하여 제작되며,각날개 하부에는 외부 탑재를 위한 장착대 3개소가 있다. 미국의 MQ-9MQ-9리퍼(Reaper)와 매우 유사한 형상이나,주요 비행성능은 리퍼보다 상대적으로 낮다. MQ-9리퍼 주요 제원은 전장 0.97m,날개길이 20.12m,기고 3.81m,최고 속도는 시속 444km,운용 고도는 50,000ft이다. 파키스탄의 윙룽-II획득은경쟁국 인도에 대한 준비태세 증강과 카슈미르(Kashmir) 분쟁지역의 전력강화가 예상되는 대목이다.윙룽-II는인도의 Searcher-IIUAV보다비행성능,화력및 전반적능력 면에서 상대적 우위에 있다
2018-10-17 12:08미국 육군은 패트리어트 레이더를 대체할 차세대 공중·미사일방어 레이더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념 설계단계 이후 사업자로 레이시온사와 록히드마틴사를 선정했다.개념설계단계(15개월)는육군의 요구조건 수립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4개 업체(레이시온사 등)와 계약을 체결했다. 현행레이더를 대체할 360˚전방위위협 탐지 레이더 도입 시기와 방법에 대해 수년간 논의되었고, 다양한위협에직면하게 되면서, 레이더 교체 문제가 한층 더 중요한 현안으로 부각된 바 있다. 미 육군은 현행 레이더보다 더욱 성능이 우수한 레이더를 조달하기 위해 사업 가속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는 미래통합공중미사일방어(IAMD) 체제에 부합되어야 한다. 미의회는 육군이 2025년까지 360˚탐지 레이더의 생산 방안 마련 및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육군은2년 또는 3년 단위로 사업추진하면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비용 및 기술 능력 측면에서 효율적인 분석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속적인360˚ 탐지를위해 회전식보다는 질화갈륨(GaN) 기술 및 Staring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패트리어트 레이더를 개량하는 방안보다는 새로운 레이더를 설계하는방안에 중점을 두고
2018-10-15 17:33프랑스가 Euronaval 2018 언론사초청행사에서 차세대 핵추진 탄도미사일 잠수함(SSBN)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프랑스는3세대 SSBN(SNLE3G)으로불리는 사업을 통해 15년 이내에 현재 운용 중인 트리용팡급 잠수함을 이들로 대체할 예정이다. SNLE3G는트리용팡급보다 길이가 6~10m더길어지는 등 크기가 크게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정숙성 향상을위해 원자로 및 기관 공간 확보에 기인한다. SNLE3G는바라쿠다급 핵추진 공격용 잠수함과 유사하게 X자형 방향타와 펌프제트 추진체계를 장착할 예정이다. 세일에 설치한 함수수평타와 X자 형태의 함미 조종면을 결합한 것은 컬럼비아급 잠수함과 유사하다. 탈레스사가개발한 차세대 음탐기 체계를 포함해 다수의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고,신형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도 연구 중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Here is the First Image of the French Navy Next Generation SSBN - SNLE 3G, nav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10-15 15:30러시아 VPK사가 개발한 K-17 부메랑(Bumerang) 전투보병장갑차(IFV)가 금년에예비시험을 완료하고 시제차량을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메랑IFV는 부가 장갑판으로 강화가 가능한 유기 복합재 장갑이 특징이며, 탑재중량700kg(승무원 및 탑승병력을 제외)이다. 차체주변에 설치된 다목적 센서 디스플레이 2대와 카메라로 구성된 상황인식체계는 장갑차 주변 360°전(全)방위상황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부메랑 IFV는 에포크(Epoch) 원격조종무장장치(RCWS)가 탑재되며,이RCWS에는 2A4230mm포, 칼라시니코프사의PKTM7.62동축기관총 및 코넷(Kornet)-D대전차유도미사일 4발이 장착된다고 한다. RCWS는사격통제장치에 통합되어 자동표적 추적 및 교전을 지원하며, 전투모듈은원격제어패널을 이용해 장갑차외부에서 제어가 가능하다.파워팩은최대 750hp의 YaMZ-780터보 차지디젤엔진 및 자동변속기탑재로 최고 속도 100km/h,수중주행속도 12km/h,항속거리800km이다. 장갑차 중량 25톤,승무원 수 3명,탑승자 수는 8명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Bumerang IFV to finish preliminary trials in 201
2018-10-10 17:30미국 인시투사가 2018공군협회컨퍼런스에서 정보·감시·정찰(ISR)용 소형 무인기 ‘항속거리 연장형 인터그레이터(IER)’를공개했다. IER이 미 공군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하드웨어 플랫폼의 소형화가 큰 요인이다. 덕분에 최근 무인기에 탑재된 가장 작은 위성 안테나 및 모뎀의 무게를 22.67kg에서 5.44kg로 경량화하여, 전체 무게가 66kg인 IER이추가 탑재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IER은 위성통신을 지원하며, 200마일거리에서 10시간, 300마일거리에서 6시간 동안 임무를 지속할 수 있다. 즉, IER은 초당 최대 10MB의 대역폭 처리량과 1.5초 미만의 지연시간,전자전·신호정보 탑재체를 포함하고, 다양한 탑재체 통합을 위한 모듈성 지원한다.전자광학/적외선(EO/IR) 센서,레이저 표적지시기 등을 탑재하며, 위성통신에최적화된 노즈 모듈,탑재체에최적화된 화물칸,위성통신을위한 관련 지상장비를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IER비용은 운용 중인 중고도 무인체계의 1/3수준으로 저렴하다. GeneralAtomics사의 MQ-9리퍼무인기 등 공군이 보유한 대형 ISR항공기와 협업 수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2018-10-10 17:18신미국안보센터(CNAS)에서 발표한 새로운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이양자 기술 개발 경쟁에서 미국을 앞지를태세를 갖추었다고 한다.이 보고서는 "양자헤게모니?: 중국의야심과 미국 혁신 리더십에 대한 도전(QuantumHegemony?:China'sAmbitionsandtheChallengetoU.S.InnovationLeadership)이라는 제목을 갖고 있다. 양자컴퓨터는 전통적 컴퓨터처럼 1과 0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양자비트(quantumbit),이른바‘큐비트(qbit)’ 를 이용하여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처리한다고 한다. 이 보고서는 중국이 미국을 앞질러 양자 기술을 정복한다면 국가안보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양자 기술 발전은 향후 군사 및 전략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전통적인미군의 기술적우위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양자연구는 탁월한 컴퓨팅 능력과 기본적으로 해킹 불가능한 네트워크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양자기술은 미 군사력의 핵심 기둥을 ‘상쇄’할 수 있으며, 오늘날 정보중심전과 관련된 중요한 기술 우위를 약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2016년 중
2018-10-10 17:03영국 이펙티브스페이스사가 지구 정지궤도에 있는 위성의 서비스 능력 개발을 위해 IAI사와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펙티브스페이스사가 특허 출원 중인 설계를 바탕으로,IAI사에서 개발할 '스페이스 드론(SpaceDrone) 우주선'개념을 활용하여 지구 정지궤도에 있는 위성의 수명을 늘려 주는 서비스이다. 스페이스 드론은 위성의 연료가 떨어지기 직전에 추진력을 제공하여 정해진 수명보다 더 오래 위성을 사용할 수있도록 하는 작은 우주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드라진이나이원추진제 같은 화학 추진을 이용하는 호스트 위성과는 달리, 무게400kg의 스페이스 드론은전기 추진 방식을 이용,운용 수명은 약 15년 예상된다. 제논 가스를 사용하는 추진기는 에너지 효율이 화학 추진제의 10~15배에 달한다. 거미 모양의 스페이스 드론은 큰 위성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조종할 수있는 ‘추진기 팔’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에러시아 흐루니체프사의 프로톤 발사장치를 이용해 스페이스 드론우주선 2대를 발사할 예정이다. 향후 스페이스 드론은 지구 중궤도 및 지구 저궤도에서 위성을 지원하고, 임무수행에는우주파편 능동제거,우주에서의 제조 임무가 포함될 전망이다. <
2018-09-21 14:30영국 BAE시스템스사가 육군의 챌린저(Challenger) 2 주력 전차성능개량 사업에 레오나르도사가 개발한 열상 카메라기술을 제안했다고 한다. 영국군은열상기술을 이용하여 적대적인 상황에서 탐지가 어려운 잠재적 위협과 움직임을 식별할 수 있으며,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대응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오나르도사의 열상기술은 영국 해군의 퀸엘리자베스 항공모함 및 공군의 치누크 헬기 등과 같은 다른 군사 플랫폼에서 이미 성능이입증된 바 있다.이 체계를 통하여 포수 및 전차장은 독립적인 주·야간 투시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는 빛을 감지하지만 레오나르도사의 적외선 카메라는, 절대온도0도(-273℃) 이상의 온도를갖고 있는 물체가 방사하는 적외선을 감지할 수 있다. 머리카락두께의 1/12밖에 안 되는 카메라의 수십만 개별 픽셀이 섭씨 1℃의 1/50에 이르는 작은 온도까지 탐지함으로써선명한 영상정보를 제공한다. 챌린저2 전차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전차 승무원용 열상장치와 전투관리체계간의 데이터 공유 및 연동지원이 가능하다. 레오나르도사의 열상장비를 통해 전차 승무원이 주·야간 상시 시야 확보도 가능해진다. 영국에서 설계·
2018-09-20 17:03미국 육군연구소는 지난 6일 개최된 제2차 연례 방산뉴스콘퍼런스 AI패널회의에서 '완전자율기동체(fullyautonomousmaneuver)'란 개념을 공개했다.완전한자율성이란 단지 움직이는 것을 넘어 무엇을 판단한다는 것도 암시하기 때문에 오해의 여지도 많은 표현이기도 하다. 미 육군연구소 수석과학자코트 박사는 전장에서 사고하면서 이동하는 기계를 킬러로봇이 아닌 ‘이동식 인공지능체(mobileintelligententities)’로 불러 일반 대중에게 보다 친근감을 표시하려는 의도에서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적 과정과 국제법을 통한 자율 살상무기에 대한 규제 움직임은 AI무기특히, 인간의개입없이 기계가 표적을 선정해 공격하는무기의 개발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체는 자율주행차량 개발을 둘러싼 윤리적 딜레마와 같이, 자율주행차량경우보다 훨씬 더 무질서하고 체계적이지않은 조건에서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AI가악의적이거나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스스로 발전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래전장에서는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AI도 전쟁 수행 당사자가 될 수 있고,AI가도입된 전장
2018-09-20 16:30미국 SpotterRF사는 드론 추적 레이더의 탐지 범위 제한,기상 영향으로 인한 탐지확률 저하,소음 공해에 따른표적의 정밀 추적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혁신적인 드론 대응용 3D-500레이더를 개발했다. SpotterRF사가제작한 혁신적인 드론 대응 3D-500레이더는단 1대의 레이더를 이용해 전방위 탐지가 가능한체계로 수직으로 0°~90°,수평으로 360°범위를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D-500레이더는접근하는 소형 무인항공체계(sUAS)가 레이더의탐지반경 내에 들어가면, 3D 레이더가표적을자동적으로 탐지하여 공중에서 위치를 추적하고 운용자에게 경고를 발령한다. 동시에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작동하여운용자는 화면을 보며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레이더는 1km범위 내에 있는 공중표적의 위도,경도,고도 측정이 가능하다. sUAS표적에 대한 전자동 카메라와 결합된 자동 탐지 및 3D추적 기능도 있다. 전체드론 대응 체계는 3D-500레이더, 장거리광학/열상 카메라, 전력관리및 통합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소형 네트워크 허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sUAS제어장치통신에 대한 재밍을 능동적으로 수행하여, 드론을다시 조종사에게 복귀시키는 방식으로 위협을 제거한
2018-09-18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