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이 전투여단급에서 전자기 스펙트럼 내 위협 탐지 능력을 제공하기 위한 신형 전자전 전술차량(EWTV) 플랫폼을 시험하고 있다. 이 차량은 지뢰방호장갑차량(MRAP)을 차체로 하여 무선조종급조폭발물 대응 전자전(CREW) 듀크(Duke)체계를 통합한다.
미 육군 전력사령부가 전자기 스펙트럼 내 위협 탐지와 관련하여, 여단 수준에서의 능력 격차를 인지하여 전자전 전술차량 개발을 추진한다. 차량은 현재 안전성 확인과 병사 평가 및 훈련을 거치는 중이다.신형 차량은 전투여단 수준에서 작전상 유의미한 거리에 있는 적 통신 및 네트워크 감지·재밍 능력을 제공하도록 개발되었다.
이 체계는 고도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하여 적이 전투 여단을 공격하는 주파수를 표적으로 삼는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다. 전자기 스펙트럼을 보기 위해서는 보통 사단 수준의 자산을 넘어서는 육군 정보보안사령부의 지원이 필요함이 일반적이다.
미국 주력부대인 여단급에서 러시아나 중국 같은 군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전자전 능력을 갖춘 EWTV 배치를 추진 중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USA 2018: US Army working to field new Electronic Warfare Tactical Vehicles,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