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펙티브스페이스사가 지구 정지궤도에 있는 위성의 서비스 능력 개발을 위해 IAI사와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펙티브스페이스사가 특허 출원 중인 설계를 바탕으로,IAI사에서 개발할 '스페이스 드론(SpaceDrone) 우주선'개념을 활용하여 지구 정지궤도에 있는 위성의 수명을 늘려 주는 서비스이다. 스페이스 드론은 위성의 연료가 떨어지기 직전에 추진력을 제공하여 정해진 수명보다 더 오래 위성을 사용할 수있도록 하는 작은 우주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드라진이나이원추진제 같은 화학 추진을 이용하는 호스트 위성과는 달리, 무게400kg의 스페이스 드론은전기 추진 방식을 이용,운용 수명은 약 15년 예상된다. 제논 가스를 사용하는 추진기는 에너지 효율이 화학 추진제의 10~15배에 달한다. 거미 모양의 스페이스 드론은 큰 위성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조종할 수있는 ‘추진기 팔’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에러시아 흐루니체프사의 프로톤 발사장치를 이용해 스페이스 드론우주선 2대를 발사할 예정이다. 향후 스페이스 드론은 지구 중궤도 및 지구 저궤도에서 위성을 지원하고, 임무수행에는우주파편 능동제거,우주에서의 제조 임무가 포함될 전망이다. <
미국 육군연구소는 지난 6일 개최된 제2차 연례 방산뉴스콘퍼런스 AI패널회의에서 '완전자율기동체(fullyautonomousmaneuver)'란 개념을 공개했다.완전한자율성이란 단지 움직이는 것을 넘어 무엇을 판단한다는 것도 암시하기 때문에 오해의 여지도 많은 표현이기도 하다. 미 육군연구소 수석과학자코트 박사는 전장에서 사고하면서 이동하는 기계를 킬러로봇이 아닌 ‘이동식 인공지능체(mobileintelligententities)’로 불러 일반 대중에게 보다 친근감을 표시하려는 의도에서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적 과정과 국제법을 통한 자율 살상무기에 대한 규제 움직임은 AI무기특히, 인간의개입없이 기계가 표적을 선정해 공격하는무기의 개발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체는 자율주행차량 개발을 둘러싼 윤리적 딜레마와 같이, 자율주행차량경우보다 훨씬 더 무질서하고 체계적이지않은 조건에서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AI가악의적이거나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스스로 발전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래전장에서는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AI도 전쟁 수행 당사자가 될 수 있고,AI가도입된 전장
미국 국방부는 드론과 무인지상차량,무인수상정·잠수정 등 로봇 관련 최신 무인체계 로드맵을 발표했다. 2018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는 공군 및 표적사살 작전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드론·로봇을 위한 사상최대의 예산이 책정됐다. 신규 무인체계 로드맵은 상호운용성,자율성,네트워크 보안,인간-기계 협업에 초점을 두었다. 무인체계의 미래는 임무 대부분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으며 공유하는 정보가 누설되는 일없이 통신하고 해당 기계를사용하는 인간이 인간 이상의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 것에 있다. 미래전쟁은 전투체계 간 결정적이고도 효율적인 상호작용에 좌우되며정보수집자, 의사결정권자, 기획자, 전투원사이에서 적시적 정보 전달에 달려맀다. 노드는인간과 기계에 분산되어 있는 센서와 무기로 구성된 거대한그물망으로서 네트워크 연결로 가치를 창출한다. 살상무기를갖춘 인공지능이 통합된 무인체계는 표적 식별,추적,위협우선순위 설정,공격 후 평가와 관련한 거의 대부분의 조치를 수행하게 된다. 미래 전쟁의 모습은 탐지에서부터 표적획득에 이르는 많은 결정을 자율적 기계에맡겨두되 인간이 로봇이 선정한 표적에 무기를 사용해야 할지 여부를 결정하는책임이 부여된다고 할 수 있다. < 자료
중국 윈저우테크사가 고속 순찰용 무인수상정(USV) M75에 기반을 둔 탐색·구조(SAR) 플랫폼을 개발했다. SAR USV는길이 5.27m,폭1.7m,높이2.1m,워트제트를채택하여 최고속도 30㏏,항속거리120NM이상이다. 구조용으로구명 부이,팽창식구명뗏목을 포함한 인명구조 기구를 탑재할 수 있고 선택 사양으로 6(10)인용 구명뗏목을수용하는 크기 0.46×0.8(0.52×0.85)m,중량 35(45)㎏캐니스터를 탑재했다. 무인수상정 M75는 모듈식 설계를 채택하였으며, 중국 해안경비대 등에서 국경 보호,항만 순찰,감시용으로 이미획득했다. M75의 선체는 케브라 탄도섬유를 입힌 강화유리섬유 재질이며 단동형 선체를 채택했다. SAR USV는4G 무선광대역통신 프로토콜을 통해 연안 통제소에서 통제할 수 있으며 1개의 통제소에서 USV 100대를제어할 수 있고, 개별 플랫폼에는 충돌회피장치가 탑재됐다. 사람크기의 물체를 5km와 1km에서 탐지할 수 있는 1,920×1,080픽셀고해상도 주간용 카메라와 640×480픽셀 열상카메라가 달린 전자광학/적외선(EO/IR)장치를 이용하여수색작전 실시가 가능하다. 음향대포(LRAD),고휘도탐조등을 표준으로 탑재하고 탐지성
미국 해군 해상체계사령부는 잠수함용 MK48Mod7어뢰의 음탐기 및 유도체계 성능개량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MK48 어뢰는해군 로스앤젤레스급, 버지니아급, 시울프(Seawolf)급잠수함과 오하이오급 탄도·순항미사일 잠수함함대의 표준 무장이며,성능개선을 위하여 록히드마틴사와 약 5,9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MK48어뢰의 길이는 19피트,지름 21인치,무게 3,500파운드,수심 1,200피트에서 5마일 거리까지 사용 가능하며,어뢰의최대속도는 28로트,무게 650 파운드의 고폭탄두가 탑재됐다. 해군은 공통 광대역 첨단 음탐기 체계(CBASS) 성능개량, MK48 Mod7 중어뢰유도·제어부 등 성능개선을 통해험난한 음향 환경에서 적 잠수함을 상대로 어뢰의 유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CBASS는광범위한 주파수 대역에서 송·수신과 광대역 신호처리 기법을 적용하여 어뢰의 탐색, 획득,공격유효성을 향상시켰다. 잠수함전투체계를 통해 발사 후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선유도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CBASS는모듈식 설계 특성으로 대규모 어뢰 재설계 및 인증이 불필요하다. 개방형아키텍처 컴퓨팅 환경에서 최신 상용기술을 이용한 주기적인 하드웨어및 소프
KAMD(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전력인 ‘철매-II 성능개량’이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LIG넥스원은 7일 방위사업청과 ‘철매-II 성능개량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390억 원으로 2023년까지 양산이 진행될 예정이다. ‘철매-II 성능개량’은 탄도탄 및 항공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로 사드(THAAD),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L-SAM), 패트리엇 등과 4중 방어망을 이루는 KAMD의 핵심 무기체계이다.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이 시작, 다수의 시험발사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하며 2017년 6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계적으로도 탄도탄 요격능력을 갖춘 무기체계 개발에 성공한 국가는 극소수로 ‘철매-II 성능개량’의 양산 및 전력화가 진행되면 수도권 및 주요 핵심시설에 대한 탄도미사일 방어능력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국내 국방기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향후 장거리 요격체계의 기반이 되는 것은 물론 KAMD에 대한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운영유지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철매-II 성능개량’은 탁월한 작전성능으로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향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두 번째 GPSIII 위성이미 공군의 기술 및 안전 시험을 통과하여 2019년으로 예정된 발사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사가1억 2,800만 달러 비용을 투입하여 건설한 최첨단 제작공장은 가상현실을 공정에 도입해 생산효과성과 효율성 극대화를 노렸다. 첫 GPSIII위성은팰컨 9로켓에탑재하여 2018년 말 이전에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위성군은 임무 데이터장치(MDU)가 탑재되며,원자시계,내방사선컴퓨터,고출력송신기를 연결하는 설계방식에 있어 70%가디지털화되는 등 현행 위성군보다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현행 GPS위성보다 신호가 3배 더 정확하고 항(抗)재밍 능력도 8배 개선된다고 한다. 또한신호 추가 및 유지를 통해 GNSS(범지구 위성 항법체계)와의 호환성을보장하고,한층 개선된 신호 무결성 구현이 가능하다고 한다. 2011년에 개소한 시설은 위성 생산 간소화 방안으로 특수 무진실(Clean room)및 시험실도 갖추었고,2018년 6월에는 세 번째 GPSIII위성이 우주의 혹독한환경을 모의한 열진공 및 환경시험을 완료한 방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ir Force’s
이스라엘 엣지비스사가 복잡한 시각 콘텐츠에 상황정보를 추가할 수 있는 군사용 증강현실(AR) 및 3D매핑(지도제작)솔루션을 개발했다. 솔루션은카메라, GPS, 관성측정장치(IMU)등과 같은 실제 센서에서 수집한 정보를 사용하여 장치의 움직임을3D방식으로 신뢰성 있게 재구성하고 있다.또한 실제를 반영한 조명효과를 제공하며,장애물 및 여타 물체를 보기 편한 네온 컬러로 표시한다. 미군은 엣지비스사의 완전 동영상 비디오 실시간 AR솔루션이항공기,헬기또는 UAV를 사용한 상황인식 능력을 개선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모든 곳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오늘날에는 양방향 무전기 또는 유사한 형태의 통신수단을 사용하기보다는비디오를 통해 협력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군은 지형지도 위에 대상을 표시하지만, 엣지비스사의솔루션을도입할 경우 라이브 동영상에 이러한 정보를 융합할 수 있다. 찰나의판단이 생사를 좌우하는 전장에서 중요 기반시설을 손쉽게식별할 수 있는 능력은 군 지휘관들에게 확실히 어필할 수 있는 장점으로부각되고 있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Edgybees develops augmented reality, 3D mapping s
이란이 지난 13일 최신 파테 모빈(Fateh-eMobin,BrightConqueror) 신형 탄도미사일을 공개했다. 파테 모빈 미사일은 이란이 독자 설계한 미사일로서 민첩하고,레이더를 회피하는 전술 미사일로서 초정밀정확도를 발휘한다. 파테 모빈 미사일의 사거리는 300∼500km이며, 이란의 방어능력 강화 노력의 일단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8월 첫 주에 이란은 파테-100Mod3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시한 해군 연습 중,이슬람 혁명수비대가 이란 남동부 반다르 자스크지역 소재 기지에서 대함 버전의 파테-100Mod3을 발사한 것이다. 이미사일은 호르무즈 해협 상공 비행경로를 따리 100마일 이상 비행한후 이란 사막 내 시험장에 도달 했다. 이번시험은 이란 탄도미사일에 대해 실시한 첫 번째 시험발사이자2017년 3월 이래 파테 미사일에 대해 실시한 첫 번째 시험이다. 그러나 미사일이 표적을 명중했는지 여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Iran unveils ‘Bright Conqueror’ missile, defensenews.com, 국방기술품질원>
미국과 캐나다가 북미 대륙 최상부에 위치한 무인 조기경보 레이더 공동운용 네트워크를 대체할 방안 연구에 착수한다. 북극경보체계(NWS)는장거리 AN/FPS-117레이더 11개와 단거리 AN/FPS-124체계 36개로 구성되며 캐나다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에서 미국 알래스카주까지 약 3,000mil,폭 14mil 이상의 지역에 걸쳐 있다.1950년대에 설치된 원거리 조기경보라인(DistantEarlyWarningLine)을 1980년대 말에 대체한 후 현재까지 운용 중이다. 캐나다 사이먼스 재단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레이더가노후되고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러시아, 중국같은 동등한적과 경쟁하는 새로운 강대국 경쟁 시대에 직면하면서, 이 공동체계 현대화가 중요 안건으로 대두되었다. 북극경보체계는탄도미사일 발사 탐지나 비행 추적에 기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당 체계 대체품이 항공기 뿐만아니라 함정과 탄도미사일도 추적할 수 있는 다목적 북극 센서체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 캐나다는 전역 상황인식(ADSA) 과학기술 사업(5년간 1억 3,300만 달러를 투자 중)을기반으로 공중·해상·수중 접근에 대한 영역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북극경보체계 비용분담은
대화력전 수행체계의 핵심장비인 ‘대포병탐지레이더-II’가 우리 군에 본격 전력화된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대포병탐지레이더-II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810억 원으로 2022년까지 양산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포병탐지레이더-II’는 날아오는 포탄을 탐지, 역추적하여 화포의 위치를 아군 포병부대에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대화력전 수행체계의 핵심장비이다. 2011년부터 업체주관 사업으로 개발이 진행되어 왔으며, 2017년 4월 진행된 시험평가 전 항목에서 軍 요구기준을 충족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우리 軍이 해외로부터 도입하여 사용 중인 ‘아서-K’에 비해 탐지범위 및 작전지속능력이 30~40% 획기적으로 향상되었고, 국산화율이 95%에 달하여 신속하고 원활한 군수지원이 가능한 것은 물론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탁월한 작전성능으로 유럽 및 중동 등 해외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대규모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레이더 관련 분야 전반에 걸친 기술파급 효과를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육군은 미사일 방어 비행시험을 통해 패트리어트 PAC-3계열 미사일의 고유한 충돌파괴 능력을 시연했다.패트리어트 PAC-3계열 미사일은 직접타격을 통해 위협을 방어했다. 이시험은 접근하는 공기흡입식 위협 또는 미사일을 탐지,추적,요격하는PAC-3MSE미사일의능력을 재확인했는데,해당 시험에서 새로운 거리 기록을 수립하는 결과를 낳았다. 가장 최근에 실시한 이 시험을 통해,극한 거리에서 효과성을 확인한 것이다. 패트리어트 PAC-3MSE미사일은 오늘날 진화하는 위협에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PAC-3충돌파괴 요격미사일은 통합 다층방어체계에서 필수적인 요소로서 계속해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속요격미사일인 PAC-3CRI및 MSE미사일은 전술탄도 미사일,순항 미사일,항공기를 포함하여 접근하는위협에 대한 방어력을 제공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New distance record for Patriot PAC-3 MSE air defense missile system, arm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
미국 DARPA사는 비용이 절감되고 주기 시간과 설계 및 제작 시간이 단축된 위성군을 구축하기 위해 상업적 접근방식을활용할 수 있을 지 연구 중에 있다. 미DARPA의 블랙잭(Blackjack)사업은 저비용으로 업링크(uplink)를 전송하며 통합된 전체 위성군의 복원력을 갖춘저렴한 군사 통신용 위성군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블랙잭사업은 완전히 확산된 약 100기의 위성으로 구성된 저지구 궤도(LEO) 위성군의20%에 해당하는 약 20기의 위성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 DARPA는 상용 본체와 탑재체를 하나로 통합한 첫 2기의 우주선을 2020년 말까지 완료하고 2021년 초 발사할 계획이다. 첫2기의 우주선이 성공적이라고 확인되면, 2021년에나머지 18기를발사할 예정이고 2022년에 저지구 궤도에서 전구급으로 자율 운영할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위성군자체가 복원력 있는 구성요소가 되어 위성군 차원에서 고수준가용도,신뢰도,임무 보장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블랙잭사업은 지상에서의 인터넷 접속이 중단되는 경우 독립적으로기능하는 이중화(redundant) 구조의 우주 네트워크를 지향한다. 지상 네트워크에 문제가 있는 경우, 우주통신망은 데이터를 송
미국 육군 연구개발엔지니어링 사령부는 태블릿 형태의 컴퓨터,디스플레이체계에 키보드 대신 음성 명령으로 장치를제어하는 전장 통신 개선을 추진 중이다. 미육군은 원정임무지휘를 개선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태블릿의 음성명령,화면공유,군대부호기능을 포함하여새로운 기능들을 야전 컴퓨터에 추가하고 있다.시리 또는 알렉사와 같은 형태의 음성명령 능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장치 내에서 자체적으로 작동한다. 미 육군 애버딘 시험장에서 전술용 컴퓨터 환경을 이용, 병사들 상호간 하나의 ‘공동작전 상황도’를 공유할 수 있는지를 시연하기도 했다. 미 육군은 인간-컴퓨터 간 상호작용을 위한 단일 다중모드 안드로이드 서비스(SMASH) 사업을 통해 원정임무지휘능력 개선을 추진하였다. 사용자들은‘우군 화면 표시’또는‘큰 화면’등과같은 명령을 간단히말함으로써 디지털 지도 위에 아이콘 표시를 할 수 있다. 또한도로 위 폭탄 지점을 표시하기 위해 약칭을 말하면, 즉각적으로지도에 폭탄 지점을 표시하고 경고를 발령하여 해당 내용을 공유하는사용자들에게 중계할 수도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Want Siri or Alexa ready for tactical ops? This Army c
일본은 JMU조선소에서 최근 첫 번째 개량형 아타고급 구축함의 진수식과 명명식을 거행하였다. ‘마야’함으로명명된 이 구축함은 기존 아타고급보다 전장이 5m길며록히드마틴사 AN/SPY-1D시리즈레이더를지원하는 이지스 베이스라인 J7을 적용할 예정이고 2020년 3월에 취역할 예정이다. 마야함의 건조 비용은 약 15.1억 달러이며, 미국이 개발한 ‘협동교전능력(CEC)’체계를 탑재한다. CEC체계를 탑재한 함정 간에는 센서와 무장 플랫폼의 폭 넓은 연결망을 통해 감시와 표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마야함과 2021년에 운용에 들어갈 자매함은 유사한 체계를 탑재한 플랫폼과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능력을갖춤으로써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전장 170m,폭 21m,흘수 6.2m,기준배수량 약 8,200톤,승조원 약 3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연비향상을위해 가스 터빈 2기와 추진전동기 2기를 조합한 COGLAG을 채택하였고 최고속도는 약 30㏏이다. SM-3블록ⅡA요격미사일, 다기능예인(MFTA)음탐기, 전자전(EW)능력, 초계용헬기 1대 등을 탑재할 예정이나 SM-6함대공미사일 탑재여부는 불확실하다. < 자료 및 사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