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 연구개발엔지니어링 사령부는 태블릿 형태의 컴퓨터,디스플레이 체계에 키보드 대신 음성 명령으로 장치를 제어하는 전장 통신 개선을 추진 중이다.
미 육군은 원정임무지휘를 개선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태블릿의 음성명령,화면 공유,군대부호 기능을 포함하여 새로운 기능들을 야전 컴퓨터에 추가하고 있다. 시리 또는 알렉사와 같은 형태의 음성명령 능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장치 내에서 자체적으로 작동한다.
미 육군 애버딘 시험장에서 전술용 컴퓨터 환경을 이용, 병사들 상호간 하나의 ‘공동작전 상황도’를 공유할 수 있는지를 시연하기도 했다.
미 육군은 인간-컴퓨터 간 상호작용을 위한 단일 다중모드 안드로이드 서비스(SMASH) 사업을 통해 원정임무지휘 능력 개선을 추진하였다.
사용자들은 ‘우군 화면 표시’또는 ‘큰 화면’등과 같은 명령을 간단히 말함으로써 디지털 지도 위에 아이콘 표시를 할 수 있다. 또한 도로 위 폭탄 지점을 표시하기 위해 약칭을 말하면, 즉각적으로 지도에 폭탄 지점을 표시하고 경고를 발령하여 해당 내용을 공유하는 사용자들에게 중계할 수도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Want Siri or Alexa ready for tactical ops? This Army command is working on it., armytimes.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