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록히드마틴사의 두 번째 GPSIII 위성이 미 공군의 기술 및 안전 시험을 통과하여 2019년으로 예정된 발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사가 1억 2,800만 달러 비용을 투입하여 건설한 최첨단 제작공장은 가상현실을 공정에 도입해 생산 효과성과 효율성 극대화를 노렸다.
첫 GPSIII위성은 팰컨 9로켓에 탑재하여 2018년 말 이전에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위성군은 임무 데이터장치(MDU)가 탑재되며,원자시계,내방사선 컴퓨터,고출력 송신기를 연결하는 설계 방식에 있어 70%가 디지털화되는 등 현행 위성군보다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현행 GPS 위성보다 신호가 3배 더 정확하고 항(抗)재밍 능력도 8배 개선된다고 한다.
또한 신호 추가 및 유지를 통해 GNSS(범지구 위성 항법체계)와의 호환성을 보장하고, 한층 개선된 신호 무결성 구현이 가능하다고 한다.
2011년에 개소한 시설은 위성 생산 간소화 방안으로 특수 무진실(Clean room) 및 시험실도 갖추었고, 2018년 6월에는 세 번째 GPS III 위성이 우주의 혹독한 환경을 모의한 열진공 및 환경시험을 완료한 방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ir Force’s next GPS satellite ready to boost accuracy, anti-jamming capabilities, c4isrnet.com,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