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였다. 이스라엘군은 15일 공습을 중단한 뒤 하마스가 50여발의 로켓을 한꺼번에 발사했으며 이에 대한 반격으로 다시 공습을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이집트가 휴전 중재를 섬에 따라 네타야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휴전제의를 받아들였으나, 하마스가 이를 거부하고 공격을 다시 재개한 것이다.
15일로 8일째 교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최소 192명으로 늘었으나, 아직 이스라엘 측 사상자는 알려진 바가 없다. 국제사회의 휴전 중재노력에 대해서 일부 과격단체들의 저항이 찬물을 끼얹고 있어 중동에 평화가 안착될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