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9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번 공습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수십 명이 숨졌다고 팔레스타인은 밝혔다.
이번 주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측 인명피해는 적어도 44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전날부터 모두 430곳의 하마스 군사시설에 폭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하마스는 북부 도시 하이파까지 공격 범위를 확대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4만 명 규모의 예비군에 동원령을 내리고 가자지구 접경 지역에 2개 여단을 배치하며 지상군 투입 준비에 나서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