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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大, 합동참모대학 예속 전환

합동참모대, 국방대학교 부설기관에서 합동군사대로 예속 전환


합동군사대학교가 합동참모대학을 예속 전환해 진정한 각군의 합동성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합동군사대는 지난 12일 11강의실에서 유병길(공군소장) 총장 및 모든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참모대 예속 전환 행사를 개최했다. 합동군사대는 2011년 12월 육·해·공군의 합동성을 강화하고 국방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창설됐다.

육·해·공군 대학과 국방어학원을 모체로 창설된 합동군사대는 지난해 12월 국방정신전력원을 창설 예속시킨 데 이어 이번에 합동참모대학까지 예속시킴으로써 명실공히 우리 군 최고의 합동군사교육기관으로 위상을 갖추게 됐다. 합동참모대는 1963년 창설된 뒤 1975년 국방대학원 전략기획과정 통합, 1995년 국방대학교 예하 재편, 2010년 국방대 부설기관 전환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합동군사대로 예속됐다.

합동참모대는 우리 군의 중추인 각군의 중령급 장교들과 5급 이상 공무원·군무원,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군사전략과 연합·합동작전, 합동전력기획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합동참모대가 합동군사대로 예속되면서 두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 총장은 “현대 전장에서 합동성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합동참모대의 예속은 합동군사대가 우리 군을 대표하는 진정한 합동성의 산실이 되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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