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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군최초 국산전투함 울산함 공개행사

해군교육사, 34년간의 항해마치고 마지막 임무완수- 자축 함정공개행사 가져

 


우리 해군 최초로 국산 전투함 시대를 열었던 울산함이 퇴역을 앞두고 마지막 임무를 완수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지난 11일 진해 군항에서 울산함의 34년 항해를 자축하는 함정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병 가족 170여 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가족들은 해군·울산함 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병영생활 혁신 설명회, 함정 견학·항해체험, 군항 투어 등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갑판병 김민수 일병의 아버지 김규하 씨는 “함정이라는 특수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아들과 해군 장병들이 대견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함은 국내에서 제작한 첫 호위함으로 1981년에 취역, 해군 주력 함정으로 활약했다. 95년부터는 해군교육사 실습함으로 임무를 수행해 왔다. 정경원(중령) 울산함장은 “퇴역을 앞두고 장병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마지막까지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해 준 승조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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