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관계자들이 가와사키(Kawasaki) P-1 해상초계기 기반의 공중조기경보기(AEW) 연구개발 보도를 부인하였다. 작년9월 요미우리 신문은 방위성이 2020년대 중반까지 가와사키 P-1 동체에 국내 제작 레이더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일본 국내에서 제작한 AEW 플랫폼에 대한 타당성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지만, 아직까지 연구를 시작할설계나 기본 플랫폼은 선정이 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5년 1월 14일 일본 재무성이 관련 예산안을 승인한 바 있다.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성기술연구본부(TRDI)는 금년도에 타당성연구(Feasibility Study)를 위하여 800만 엔을 요청하였다. 용어설명 1. TRDI : Technical Research Development Institute2. AEW : Airborne Early Warning
2015-04-07 16:47일본의 선진기술 실증기(ATD-X) 시험용 플랫폼이 엔진 재시동 자동제어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최소 2015년 후반까지 비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방위성 관계자가 발표하였다. 원래 ATD-X 초도 비행시험은 올 초에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엔진제어장치에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문제를 해결하는 데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엔진제어장치(ECU)는 중요한 안전 및 전력관리체계로서 비행 중 엔진 가동이 중단되면 자동적으로 재시동을 시키는 장치이다. 방위성 소식통은 ATD-X 사업이 현재와 같이 지연됨에도 불구하고 일정대로 2016 회계연도 말에 종료될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행시험 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어설명 ※ ATD-X : Advanced Technology Demonstrator-X
2015-04-04 00:31일본은 2015 회계연도 방위비 예산을 전년 보다 1.9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4조 9,810억 엔을최종 책정하였다. 2014년 추경예산 2,110억 엔을 포함할 경우 전체 방위비 예산은 5조 1,910억 엔(약48조 원)이 된다.일본의 방위비는 2차 아베 정권이 들어선 2013년 이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해상전력 증강부분을 보면 3,504억 엔을 배정하여 연간 5대씩 4년간 구매하기로 한 가와사키P-1 해상초계기 20대를 한 번에 구매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미국으로부터 상륙돌격장갑차 AAV-7 30대를 구매하는 비용 203억 엔을 책정하였고, 아타고(Atago)급 이지스 구축함 신규 건조와 2번함인 아시가라함의 이지스체계 구매에 1,680억 엔을 투입하였다.일본은 이지스 구축함을 8척까지 보유할 계획이며, 아울러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전지기술을 접목하는 2,900톤의 소류급 디젤-전기추진 잠수함 11번함 건조에 643억 엔을책정하는 등 2015년에도 해상전력 증강이 지속적으로 추진될전망이다.
2015-04-03 10:12일본 아베 정부의 군사력 강화정책이 지속되고 가운데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전함인배수량 19,500톤의 이즈모함이 공식 취역하였다. 전장 248m, 함폭 38m이며 초계헬기 7대와 구조·수송헬기 2대 등 9대의 헬기를 탑재하고 동시에 발착시킬수 있다.또한 벨-보잉사의 V-22 Osprey 틸트로터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승조원은 470명이다. Osprey기는 헬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고정익처럼 장거리 비행도 가능하기 때문에, 탑재가 되면이즈모함은 소형항공모함의 능력을 갖추게 된다 . 이즈모함은 자체적으로 잠수함 탐지 성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탑재 초계헬기들과 연계하여 광범위한 해역에서 작전 중인 적 잠수함에 대응하는 대잠전 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나카타니 일본 방위장관은 “중국은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즈모함은 고정익기 탑재를 고려하지 않고 설계되었으며 앞으로도 항공모함으로 운용할 생각은 없다”라고 말하였다. 이즈모급의 2번째 함정은 2018년 초에 배치될 예정이다.
2015-03-30 10:39일본의 주요 언론들은3일 지난달 일본 방위성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에서 유사사태가 발생할 경우 태평양전쟁 때와 같은 방식으로 민간선박을 전시체제에 투입하겠다는 방안을 보도하여 파문이 일고 있다.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민간 훼리(Ferry)의 민간인 선원을 태평양전쟁때와 같이 예비 자위관으로 활용하여 자위대원을 전투지역까지 수송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방위성은 이미 민간 고속 훼리2척의 임대 계약을2곳의 회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계약에 따르면 평시에는 민간이 훼리를 사용하고 유사시에는 일본 방위성이 훼리를 사용한다는 계획이다.또한,민간 훼리 선원을 예비 자위관으로 동원하여 자위대원을 전투지역까지 수송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선원은 자위관 출신의 예비 자위관 외에 민간 선원을 예비 자위관으로 양성해 활용하는 방안이다. 예비 자위관은 평시에는 각자의 직업에 종사하고 유사시 동원 소집에 응하는 지원제 자위관으로 비상근 특별국가공무원 신분으로2002년부터 동원제도를 부활시켰다.이 제도는 태평양전쟁때 전시동원된 해군 외에도 해군 예비사관이라는 제도를 이용하여 민간 선박을 전쟁에 투입했다.주로 병참운송,병력운송,기뢰제거 등에 동
2015-03-20 14:58일본은 2015 회계연도 방위비 예산을 전년 보다 1.9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4조 9,810억 엔을최종 책정하였다. 2014년 추경예산 2,110억 엔을 포함할 경우 전체 방위비 예산은 5조 1,910억 엔(약48조 원)이 된다.일본의 방위비는 2차 아베 정권이 들어선 2013년 이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해상전력 증강부분을 보면 3,504억 엔을 배정하여 연간 5대씩 4년간 구매하기로 한 가와사키P-1 해상초계기 20대를 한 번에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일본, 항공기술 개발위해 기존 항공기 개발업체에 독자개발한 대잠초계기 20대 일괄주문일본이 독자적으로 자개발한 P-1 대잠초계기는 항공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비용절감을 위하여 가와사키 C-1 수송기를 개발한 가와사키 중공업에 의뢰해 개발하게 되었다. 기존에 항공기 생산라인을 그대로 살려 항공기술 개발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P-1 대잠초계기는 보잉 737 기종을 기본 모델로 한 미국의 P-8 '포세이돈' 대잠초계기와 성능과 규모가 유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일본의 P-1 기종과 미국의 P-8 대잠초계기는 이륙중량이 둘 다 약 70톤
2015-02-11 16:24인도의 차세대 스텔스 잠수함 건조사업 참여를 위해 러시아, 프랑스, 독일 및 스페인 등이 경쟁하고있는 가운데 인도 모디 정부는 일본에게도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하여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Project 75-India로 명명된 인도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은 Rs 50,000 crore(약 80억 달러)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6척의 AIP 탑재 스텔스 잠수함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인도는 일본에게 디젤-전기추진 소류급 잠수함 공급을 제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호주 역시 최근에 자국의 콜린즈급을 대체할 차세대 잠수함의 대상으로 소류급 잠수함을 검토 중이다.인도의 개략적 시스템 요구조건은 지상공격 미사일과 수중체류시간 연장을 위한 AIP 추진 시스템을탑재한 스텔스 잠수함 6척을 인도 조선소에서 건조하며 관련된 기술과 인력을 제공하는 조건이다.소류급 잠수함에 이미 AIP 시스템을 탑재한 일본은 차세대 소류급잠수함에는 리튬-이온 전지 추진시스템 탑재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일본은 미국이 만들지 않는 디젤잠수함 건조분야에서는 독일 하데베 조선소와 함께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일본은 3000톤급
2015-02-06 09:34영국이 일본 해상자위대의 가와자키 P-1 해상초계기 구매를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최초 협상은 2014년 7월 판보로 에어쇼 기간 중 이루어졌으며, 미국도 보잉사의 P-8 포세이돈 및 록히드 마틴사의 SC130J 시 허큘리스(Sea Hercules) 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P-1 해상초계기는 가와자키 중공업이 일본 방위성과 협력하여 설계하였으며, 일본 해상자위대가 사용하고 있는 노후된 P-3 오리온 해상초계기 80대 이상을 대체할 예정이다. 신형 P-1 해상초계기는 2년간의 비행시험 후 금년에 임무 수행을 위해 배치 예정이다.P-1 해상초계기 개발은 2001년에 시작되어 2012년 3월에 완료 계획이었으나, 날개 및 동체 균열 발생으로 1년간 지연되었다. P-1 해상초계기는 최신 기술을 이용하여 P-3C기에 비하여 더욱 빠르고, 항속거리가 길며, 탑재량이 큰 것이 특징이다.거의 100개의 잠수함 탐지용 소노부이를 포함하여 약 9톤 중량의 탑재체를 적재할 수 있으며, 항공기의 승무원은 조종사, 부조종 사 및 11명의 운용요원으로 편성된다.
2015-01-25 20:14일본이 지난 4년간 6세대 전투기 F-3 개발을 위한 기술축적용 실증기로 제작한 ATD-X 시제기(心神)가 내년 1월에 있을 최초 시험비행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Nikei Asian Review지가보도하였다.제작사인 미쓰비시 중공업은 현재 최종 지상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험비행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내년 4월 자위대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TD-X 전투기는 일본이 미국과 공동개발하지 않고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첫 번째 사례이며, 자체개발 중인 ATD-X의 엔진은 중량이 640kg 정도이고 추력은 후기연소기(afterburner)를 켜 놓은 상태에서 5톤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6세대 전투기 적용기술은 5세대 전투기 기술인 스텔스, 3차원 추력편향기술 외에도 Fly-By-Optics 기술과 비행 중 피해에 대한 자가수리비행조종능력기술 등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은 미국의 지원 없이 순수 자체 기술로 전투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차세대전투기를 급변하고 있는 일본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유연성을 갖고개발·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용어설명ATD : Advanced Technology Demonstr
2014-11-10 09:27일본은 Izumo급 강습상륙함의 배치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해상전력 중의 하나를 갖추게 되었다고 중국의 China Youth Daily지가 보도하였다. 2013년 8월에 진수한 Izumo함은 9월부터 해상시험에 착수하였고, 앞으로 2년 이내에 Izumo급 상륙함 2척을 더 건조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CYD지는 Izumo급 상륙함의 전력을 기존의 Shirane급 구축함과 비교하여 4가지 전력측면에서 분석하였다.첫째, 대잠전능력 면에서는 대잠헬기 14대 탑재, 대잠요원 5명 탑승, 42 Mk-46 대잠어뢰와 사거리가 11~12km인 ASROC 대잠미사일 112기 등을 갖춤으로써 2배 이상 증강되었다.둘째, 대공전능력도 F-35 스텔스 전투기 8대를 탑재하고 AIM-120 중장거리 미사일 32기, 단거리미사일 16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Izumo를 중심으로 한 전투전단은 사거리가 16km~150km인 함대공 미사일 400기를 보유하는 등 역시 2배 이상 증강되었다.셋째, 대수상함전 능력을 보면 F-35 전투기 8대 외에 노르웨이산 해상공격미사일 48기를 탑재하고, 전투반경은 640km에 달하며, Izumo 전투전단은 하픈 미사일 50기 이상과 함대
2014-10-24 12:49일본 방위성이 록히드마틴사의 지상기반 이지스(Aegis Ashore) 탄도미사일 방어체계 획득에 관심을표명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일본 방위성은 지상기반 이지스 미사일방어체계 도입을 위해 2015 회계연도 예산 중 수천만 엔을 지출할것으로 예상되며, 본 지상기반 이지스 미사일방어체계는 록히드마틴사의 SPY-1D 레이더와 레이시온사의Standard Misile-3(SM-3) 미사일 포대로 구성될 것이라고 한다.현재 일본의 미사일방어체계는 장사정 탄도미사일 위협에대응하기 위해 SM-3 미사일로 무장한 4척 Kongo급이지스 유도미사일 구축함과, SM-3 미사일로써 1차 요격실패 시 다시 요격하기 위한 록히드마틴사의 PAC-3(Patriot Advanced Capabilty-3)이동식지상발사 요격미사일로 구성되어 있다.대량의 탄도미사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일본을 향해 발사될경우 PAC-3 체계만으로는 충분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군사전문가들은 분석했다.
2014-10-09 10:58일본 방위성은 중국을 포함한 주변국들의 군비 증강과 점차 점증하고 있는 영토분쟁 등의 안보환경 대응을 위하여 일본 독자모델 조기경보기(AEW : Airborne Early Warning ) 개발에 착수하였다.현재 일본 공군자위대는 미국산 E-3C 조기경보기를 관측 및 감시활동을 하는 E-767 공중조기경보 통제기 (AWACS : Airborne Early Warning and Control System) 와 함께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한 13대를 2020년대까지 일본 독자모델 조기경보기로 대체할 계획이다. 일본 방위성은 조기경보기 국내 개발을 위하여 2015 회계연도에 8,000만 엔의 예산을 요청하였으며 내년에 조기경보기 시제품을 일본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P-1 첨단 대잠초계기 동체를 기본으로 하여 기존의 지상 레이더에 적용하고 있는 국내 기술들을 이용하여 개발한 레이더를 탑재 예정이다.일본은 P-1 대잠초계기 개발을 위하여 12년 동안 2억 5,280만 엔을 투입하였으며 조기경보기 개발을 위한 대규모 비용을 추가로 투입하여야 하는 문제에 대한 많은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14-09-27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