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IAI사가 전장에서 유인 및 무인 플랫폼을 포함한 상이한 플랫폼 간 실시간 연결성과 데이터 공유를 구현할 수 있는신형 오팔(Opal) 체계를 발표하였다. 이 체계는 고정된 기지국 없이 다양한 네트워크 및 플랫폼을 연결하는 보안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전투기·무인항공체계(UAS)·공격헬기·전차·함정·지휘통제(C2)센터·지상부대 등 다양한 플랫폼 간 실시간 공통작전상황도 생성 및 공유를 지원한다. 공중 및 지상부대는 위협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지대 진입을방지할 수 있다. 충돌회피 경고 기능은 조종사에게 근접사고 상황을 경고해 시각적 회피기동을 가능하게 하며 비행안전성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체계가 도입될 경우,하드웨어 또는 항공기 항전장비 소프트웨어 블록변경 없이도 사용자가 새로운 작전능력을 개발하여 신속하게 운용할 수있다. ※ UAS: Unmanned Aerial System ※ C2: Command & Control
2019-05-08 19:07이스라엘 콥터픽스사가 가자 지구와 국경을 접한 해안 도시 호프아시클론(Hof Ashkelon)시의회와 함께 정찰용 자율체계를 갖춘 특수임무용 드론을 이용한 혁신적 국토안보 시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콥터픽스사는 자사 드론을 이용한 정찰체계를 수립하여 가자 지구 주변 지역 마을 21개 중 6개의 마을을 감시하기위해 이스라엘 혁신청(Israel Innovation Authority)에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이 사업의 주된 목표는 차량을 이용한 지상 순찰을 담당하는 보안요원의 수를 줄이는 것으로,공격을 받을 경우 즉각적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서로 연결할 예정이다. 콥터픽스사는 최근 국방부로부터 수출면허를 발급받았으며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은 지방 정부 및 정부기관, 국토안보 관련 기관, 특수부대, 경찰 및 법률집행기관, 방산업체 및 우주항공업체, 군부대, 민간기업 등이 포함된다. 각 마을을 둘러싼 지능형 울타리에서 최대 5km범위를 정찰할 예정이며,비상사태시 울타리에서 신호를 방출하면 드론에서 신호를 받아 전체 지역을 관장하는 중앙 보안통제시설에 즉시 신호를 전송한다. 이 체계의 기반인 마이크로 드론은 시간당 2회,10~
2019-04-10 19:09한국 정부가최근 루벤 리블린(Reuven Rivlin) 이스라엘 대통령의 한국 방문 제안을 거절함으로써 이스라엘외교부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지난달 30일 이스라엘의 언론 매체 아루츠 쉐바(ARUTZ SHEVA) 방송이 보도했다. 2016년부터 주한 이스라엘대사를 지내고 있는 하임 호셴은, 최근서울의 관계자들에게 2018년 말이나 2019년 초 리블린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일간지 예디오트 아흐로노트(Yediot Ahronot)의보도에 따르면, 놀랍게도한국 정부가 가까운 장래에 이스라엘 대통령을 초청하는데 관심이 없다고 명백히밝히며, 호셴 대사의 제안을 거절했다. 전문가들은그러한 모욕적인 언사 이면의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서울이 이스라엘 정부의 최근 몇 가지조치에 대한 실망을 그런 식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한 가지 가능성은서울이 이번 방문 제안에 대한 거절을, 해군 계약을 위해 한국의 현대를 거절하고 독일 업체를 선정한 이스라엘의 결정에 불만을 터뜨리는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몇몇 외교부 관리들은 리블린 대통령을 맞이하지않기로 한 이번 결정이 양국간의 위기를 시사하는 것은
2018-09-13 13:50독일의 유력 일간지 쥐드도이체 짜이퉁(SZ)은 8월 10일 터키 리라화의 붕괴에 대해 보도했다. 터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두 배로 올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통보는 외환시장에 공황을 불러 일으켰고, 터키 리라화의 폭락이 가속화 되고 있다. 리라화는 미국 달러 대비 가치가 폭락하고 있는데, 8월 10일 오후 정점에 다달아 23%에 이르렀다. 이것은 2001년 이래 하루 낙폭으로는 최대치였다. 터키의 화폐가 이미 오전에 13%의 가치하락을 기록한 후에 트럼프 대통령의 통보가 나온 것으로 매우 놀라운 상황이었다. 터키 리라화의 약세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의약품과 같은 주요 수입품의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또한 많은 터키인들이 받아들였던 외국화폐발행 채권가격도 올라가게 된다. 터키는 더욱 강도 높게 해외자본에 의존하게 된다. 투자자들은 더 높은 대출이자를 요구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상환불능 사태가 닥쳐오게 되며, 다른 중진국으로 위기가 확산되는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SZ는 터키 재정위기의 주요 의문사항에 대해 답변을 해본다. 화폐가치 폭락은 터키국민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외국화폐가 비싸졌기 때문에 대다수 터키인들은 더이상
2018-08-13 11:51독일의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짜이퉁은 지난 22일, 이란의 미국에 대한 위협에 대해 보도했다. 이란의 대통령 하산 루하니는 미국과 벌어지고 있는 최근의 분쟁에 대해 언성을 높이고, 페르시아만의 원유수출 수송로를봉쇄하겠다고 위협했다. 루하니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장난을 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사자의 꼬리를 갖고장난치지 말라. 후회하게 될 것이다."라는 이란의 속담까지 언급하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초 이란과의핵협정을 탈퇴하고 새로운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루하니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경제제재를 통해 이란을 말살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며,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말했다. 루하니는 "이란과의 평화는 모든 평화의 어머니지만, 이란과의 전쟁은 모든 전쟁의 어머니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미국인들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루하니는 7월 초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방문 시 이미, 이란은 미국이 동맹국에 이란산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제재방안에 대해 골프만의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해 이 지역의 모든 원유 수출을 봉쇄할 수도 있다고시사한 바 있다. 루하니는 이어서 "우리는 페르시아만의 원
2018-07-24 13:05로이터 통신은 지난 15일, 러시아의 S-400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구매하려는 터키의 계획이 나토의 “공공의적들(러시아포함)”이 사용하는 무기에, 최근 유럽에 증강 배치 중인 레이더 탐지가 불가능한F-35 전투기에대한 상세 정보를 노출시키게 될 것이라고, 유럽에 주둔 중인 최고 미국 공군 장성의 우려를 인용 보도했다. 또한 나토 연합공군사령관인 토드 월터스 장군을 인용, 본 사안이 우려가 되긴 하지만지금으로서는 나토 회원국인 터키와강력한 군사동맹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런던에서 열린 공군 대장 회의와 RAF 페어포드 (Royal Air Force Fairford: 영국에 주둔 중인 미 공군 기지)에서 열린 리아트에어쇼(RIAT:세계 최대의 군수 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했던 월터스 장군은, “S-400이 어떤 방식으로든 F-35같은 주요 전력을 이해하게 된다면, 이는 명백히 (나토)연합군에 득이 되지는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미국 및 나토군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구축한 방어시스템이, 이제 막 유럽에 자리 잡기 시작한록히드 마틴의 F-35 전투기에 관한 정보를 축적하는 것을 막고 싶어한다. 미 공군 대변인에
2018-07-17 11:05이스라엘 매체 이스라엘투데이는 지난 12일 보도를 통해,베냐민 네타냐후총리가 지난5 일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흥미로운 진술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마크롱은 이 날, 민간인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을 비난하고, 이스라엘의 안보에 프랑스가 헌신하겠다는 입에 발린인사말을 하고 나서, 일부 세력들에 의한 모든 선동적인 표현들을 비난할 때, 폭력과 평화에 관한 그의 문제 투성이의 견해들이 노출되었다. 마크롱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하마스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이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대사관의이전이 가자 지구에서 사람들이 죽게 만들었다. 만약 대사관의 이전이 사람들을 죽게 만든다면, 이것은 축하할 일이 아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만약 본 기사의 필자가 대통령의 이름에 반유대주의라는 표현을 붙인 것에 대해신경을 쓴다면, 본 기자를 고소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마크롱은반유대적이 아니기 때문에, 본기자는그 재판에서 질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마크롱이 최종적으로 '황당함'이라는 논리적 결론에 봉착해서야만 자기 본래의 색깔을 드러내게 될, 논리적이고 도덕
2018-06-26 17:15AP통신은 지난 10일 상하이 협력기구(SCO) 정상회담에 참여한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 핵협정 탈퇴를 결정한 미국을 비난하는 한편, 미북회담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미북의 지도자가 싱가폴에서 직접 만나기로 함에따라 이제 ‘악의 축’에는 이란만 남아있는 모양새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요일 중국 청도의 회담장에 나온 하사니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약속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핵협정을 탈퇴한 것은 미국 일방주의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자신의 정책을 다른 나라에게까지 강요하는 미국의 태도는 위협과 다를 게 없다’고 비난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우리는 러시아 및 다른 여러 나라들과 함께 이란 핵협정(JCPOA)을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고,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역시 무조건 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미국의 핵협정 탈퇴 이후 혼란에 빠진 것은 이란 국민들도 마찬가지다. 테헤란 시내의 약국 앞에서 만난 한 35세 여성은 ‘트럼프의 결정 때문에 인슐린 값이 두 배로 올랐다. 지금 또 북한과 협상을 한다는데 이제 누가 미국을 믿겠나?’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2015년 이란이 미국을 포함한 세계 열강들과
2018-06-12 15:37세계 5대 통신사 중 하나인 프랑스AFP 통신은 지난 3일‘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 북한의 김정은과 만나겠다(Syria's Assad to meet Kim in North Korea: KCNA)’라는 제목으로 아사드 대통령의 북한 방문 계획과 두 나라의 공통점인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에 대해서 보도했다. 지난 일요일 평양의 조선중앙통신(KCNA)의 보도에 의하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을 만날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어쩌면 세계로부터 고립된 국가에 있는 김정은을 만나는 첫 번째 국가의 수장이 되는 것이다. 북한의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나는 북한을 방문해서 김정은을 만날 것이다.”라고 북한 국호의 약자(DPRK)를 쓰면서 아사드 대통령이 말했다. 미국과 북한 사이에 한바탕 외교전이 있고 난 후,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비핵화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시점에 이러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지난 수요일에 신임 문종남 시리아 주재 북한 대사와의 접견에서 아사드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서 조선 중앙통신은“세상은 김정은의 탁월한 정치적 역량과 현명한 지도력으로 최근에 한반도에서 이루어낸
2018-06-08 11:53영국 BBC는 지난 2일 아프리카에서 어떻게 이슬람 과격 단체들이 탄생하고 활동하는지 추적 보도했다. 방송은 그들이 주로 밀수로 자금을 마련하고 현실에 불만감 높은 젊은이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조직은 생명력을 유지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오히려 세력이 더욱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슬람 과격분자들이 모잠비크와 탄자니아 국경지역의 작은 마을들을 돌아다니며 정글용 마체테 칼로 열 사람을 참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017년 10월에도 모잠비크 북부 항구도시 모심바 다 프라이라에서 무장조직의 무차별 공격으로 경찰과 시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군과 경찰은 지금까지 300명 이상을 체포했다. 북부 모잠비크의 해안은 역사적으로 다른 아프리카 도시들과 무역 및 인적 교류가 활발한 곳이며 전통무슬림 지역이다. 2010년 아프리카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천연가스 유전이 바다에서 발견되자 사람들은 꿈에 부풀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지역 주민들의 삶은 변한 것이 없다. 천연가스는 2022년이 되어야 생산가능하고 2028년 이후까지는 어떤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제 겨우 해양 유전 탐사를 마치고 사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인프라 건설을 시작한 단계일
2018-06-07 12:21이스라엘의 매체 이스라엘 투데이 지는 지난 30일 ‘이스라엘과 중동에 대한 이란의 계획 이해’라는 분석 기사를 보도했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는 지난주 중동에서 이란의 패권 주의적 움직임을 저지하고 이란이 핵무기를 획득하지못하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그후에 오바마 행정부가2015년 이란과 타협한 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Action)의 지지자들은 이 정책에 대해 많은 비판을 해왔다. 미 국무장관의 새로운 이란 정책 목표는 '비현실적'이거나 심지어 전쟁의 레시피라고 비판가들은 말했다. 다른 이들은 세계의많은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 계획은 실패할 운명이라고 주장했다. 중동에 대한 이란 제국주의 의제를다루는 폼페이오의 목록에 초점을 맞추어 보자. 5 월 21 일워싱턴 DC의 헤리티지 재단에서 열린 연설에서 새 국무장관이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란은 레바논 헤즈볼라,하마스,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등 중동 테러 단체에 대한 지원을 종식시켜야 한다. 이란은 이라크 정부의 주권을 존중하고 시아파 무장 세력의 무장 해제, 철수및 재 통합을 허용해야한다. 이란은 또한 후티 민병대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
2018-06-01 17:06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는 지난 29일 '시리아 남부지역에 대한 6개국의 이해 관계' 라는 기사를 통해 2017 년 7 월 러시아와미국, 요르단은 2012 년 이래로 시리아가 장악해 온 시리아남서쪽에서 휴전에 합의했다. 이 지역은 시리아가 이스라엘과 요르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는 시리아 반군의 잔재가 남아있는 중요한 영역이다. 왜냐하면 반군은시리아 남서부의 다라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시리아군이 마침내 이 지역을 다시 장악 싶어하고, 오늘 미국과 러시아가 자신들의 칩을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이 지역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러시아와 미국은 왜 연관되어 있는가? 시리아 내전 초창기부터 미국은 분쟁으로 인한 불안정과 파급을 막기 위한 요르단의 노력을 지원하는 데 긴밀하게 관여해왔다. 요르단은 100 만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했으며, 미국은요르단의 노력에 큰 재정적 지원을 해왔다. 마찬가지로 미국은 요르단을 통해 시리아 반군을 훈련시키고지원하기 위한 은밀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2017 년 7 월에 그 프로그램을 끝내려고 했고, 동시에 미국은 시리아 남부에서 휴전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2018-06-01 13:51